나병자 어제 어떤 신입병자가 입덕글 쓴거봤는데 거기에 댓글로 다른병자가 입덕글은 메북행 이라고해서 나병자도 더 늦기전에 지금이라도 입덕글써서 뜨뚜에게 들려주고 보여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쓰게됬다
(그리고 오늘 병자들이 지금이라도 써도된다고 허락해줬다 난 병자들말 잘들으니까 써야지)
사실 나병자 밥집오고나서 병자들이 입덕계기 궁금하다고해서 댓으로 몇번 말한적이 있어서 아마 기억나는 병자들도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먼저 나병자는 연예인을 한번도 좋아해본적이 없고 크게 관심이 없던 사람이였다
그러다가 18년도에 그 유명한 사랑.을했.다 노래 나왔을때도 나도 모르게 노래는 따라 부르고있었지만 그 노래를 부른 가수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었어서 아 아이콘이라는 그룹이 불렀구나 라고만 생각했지 여기에 어떤 멤버가 있는지는 사실 크게 관심이 없었다 (지금생각하니 좀 미안하네...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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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죽겠다 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좋은거다!! 그래서 죽겠다 노래를 관심있게 듣다보니 이제서야 아티스트에대해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유튭에 영상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18.08.04 무대..!!.gif)
사실 더 많은 영상이 생각나는데 가장 인상깊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던 무대가 이때였던거같은데 이 무대가 나병자의 마음을 흔들기시작했다
그 무대를 관심있게 보고있는데 다들 리듬만 타고있는데 어떤 사람이 무대를 여~~기서 부터 저~~기까지 막 신나게 뛰어 다니고 있는거다!! 그래서 엇? 저사람은 뭐지?누구지??? 라고 하다가 찾아보니
바로 그사람이 뜨뚜였다
그것도 무대를 뛰어다니는데 그냥 뛰는게 아니라 리듬을 잘맞춰서 무대를 즐기고있는 그 모습에 나병자 빠져버렸다...그리고 이때!!
뜨뚜가 보라색머리인데 덮밥이 아니라 완전 쨍한 보라 깐밥이였다
아니 너무 멋지잖아!!
그래서 보고 또보고 또보고 또 이때 여러곡을 불러줘서 지루할틈없이 계속 봤던거같다
이 무대는 지금봐도 처음봤던 그느낌이 아직까지 새록새록하다
그이후에..?그전에..? 암튼 어느날 아이콘이라는 그룹에대해 더 찾아보다가 나병자 혼자 충격먹었잖아... 
이때당시 나병자가 노래에 크게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서 아는노래도 별로없고 좋아하는 노래도 많지 않았는데 아니 취향저격이랑 리듬타를 아이콘이 불렀네..!? 혼자 충격먹었다
왜냐면 이 두노래가 나병자가 알고있는 몇개 안되는 노래중에 평소에 좋아하고 따라부르던 노래였기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했지 아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다 아이콘 노래였네..?!!
그럼 난 이 그룹의 음악을 좋아하는건가??! 생각한후 입덕생각이 더 확실해졌다
그리고 그이후에 생각이났다 취향저격 나왔을때 아티스트가 누군지 찾아봤는데 그때당시 신입이여서 아 신입그룹이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버렸던게 기억이 난다..
암튼 이렇게해서 점점 무대랑 노래 찾아보다가 뜨뚜에게 입덕을 하게됬다
아 그리고 뜨뚜를 알고나서 나병자의 생각이 크게 바뀌게된게있었다 그게 뭐냐면 나병자는 힙합이랑 랩퍼에대한 안좋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뭔가 래퍼들은 다 랩 가사에 욕이 들어가는거같고 이미지자체가 일단 쎄게 느껴져서 그냥 다 쎈 사람들인거같다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었는데
뜨뚜의 노래(럽앤폴)를 들으면서, 뜨뚜를 알아갈수록 그 선입견이 완전히 깨지게됬고 생각이 바뀌게되었다 
근데 뜨뚜를 알기전 처음에 쇼미 무대만 봤을때는 뜨뚜도 쎈 사람인줄 알았다 근데 뜨뚜를 알고나서 솔로 정규1집들었을때 아니 어떻게 그룹노래는 힙합인데 솔로앨범은 다 사랑스러운 노래밖에 없지?! 너무 좋잖아ㅠㅠ!! 하면서 뜨뚜노래들으면서 울기도하고(나병자 그때당시 힘들었었는데 런어웨이 들으면서 혼자 울었음) 웃기도하고 힘을 얻으면서 들었다(특히 내게기대,인러브)
그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알게됬다 뜨뚜의 매력이 엄청나다는걸
강한면도 있지만 스윗함도 있고 코여운면도 있고 착하고 예의바르고 멋지다는걸.. 알면알수록 더 매력 넘치고 멋진사람이라는걸 알게됬지
그리고 입덕하고나서 2년6개월만에 이번 럭키맨 예판때 밥집을 찾아왔다!!!
그래서 밥집이랑 병자들 덕분에 앨범까지 무사히 구매완료하고 밥집 적응도 잘해서 이제는 글도 쓰고 댓도 많이 달고 병자들이랑 같이 재밌게 놀고있다
밥집와서 병자들이랑 같이놀고 많이 알아가는거같아서 항상 고맙다
그럼 이만 나병자는 가볼께
지금까지 신입병자인듯 아닌..? (입덕은 신입이 아니지만 밥집온걸로는 아직 신입인) 나병자의 길고 긴 입덕글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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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날 무대 끝부터 끝까지 엄청 뛰어다니고 언뜻보기엔 그냥 뛰는걸로 보일 수도 있는데 잘 보면 박자맞춰서 하나하나 살려서 뛰는게 너무 멋있었음 나병자는 특히 저날의 바람 무대를 겁나 좋아한다 에너지 받고싶을 때 꼭 찾아보는 영상이야ㅋㅋㅋ같은 날 직전에 한 어린이날 행사 무대도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다ㅋㅋㅋ180804는 레전드지
병심전심
그치 힙합하는 사람들 래퍼들 이미지가 아무래도 거칠고 셀 수 있는데 뜨뚜도 그 당시에는 워낙 무시당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 패기롭게 헤쳐나갔던 부분이 있으니 그 이미지가 강렬하게 다가올 수 있겠더라 왕덤보고 뜨뚜가 생각했던것 보다 너무 귀엽다고 하는 사람들 많은걸 보면 ㅋㅋㅋ 
이러다가 병자들이 너무 친절하게 알려줘서 한번 믿고 해보자 했는데!! 지금은 완전 편안하게 내집처럼 잘 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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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뚜도 열심히하고 병자들도 하띵하고
그럼 어린이코닉 신입병자인걸로 하자ㅋㅋㅋㅋㅋㅋㅋ 8월 4일 공연이 근데 뭐여찌? 보라머리 깐밥 하면 대충 몇개가 떠오르긴 하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