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모닝 - 부제 : 떡볶이의 날

오호... 이런 떡뽁기가 있냐 나도 나중에 먹어봐야겠다 떡뽁이 먹었다고 했던 댓병자, 나는 그냥 치즈떢뽁이 먹었다 신.전에서 ㅋㅋㅋㅋㅋ김밥이랑 

신.전도 맛있지 ㅋㅋㅋ 치즈떡볶이 굿굿

김밥이 빨간김밥이지 않냐 거기 ㅋㅋ

신.전해서 생각났는데 요즘 로제떡볶이가 유행이잖아 나병자는 엽.떡이랑 신.전 두곳먹어봤는데 개취로는 엽.떡이 더 맛있더라

그러게 요즘 로제떡볶이 많이들 먹더라고 후기 보니까 다 그거야  그래서 나 병자도 시킬때 좀 고민했었다 

엽.떡 로제 나도 먹어봤다! 맛 괜찮다

근데 신.전은 점바점 심하다고 해서 아직 도전은 안해뽰다

나는 떡볶이는 아니지만 마라샹궈에 떡을 넣어 먹었으니 나도 껴주라

ㅋㅋㅋ 그렇다면 껴준다

마라상궈라니 그 매운걸 

꽃 진짜 이쁘다 

꽃이 피었네 뜨뚜 닮은 꽃이 피었네 

보라빛 영로함이 빛나는 청초한 저 꽃은  

뜨뚜 닮아 이쁜 저 꽃은 지금 내 눈앞에 있는데

뜨뚜는 어디있나 꽃 닮은 뜨뚜는 어디있나

꽃 보며 신나서 찬양하다가 밥보싶으로 절로 마무리 된다..

아마 지금쯤 리허설 준비도 하고 바쁘겠지

오오오 병자 시 잘쓴다

이것도 밥집 문학선에 추가해도 될것 같은데!! 꽃사진이랑 시랑 같이 합짤해서

엇 그.. 그래?

이꽃 라일락인가? 맞지? 

얜 라일락 아닌것 같애 라일락은 꽃잎이 네잎인데 얘는 다섯잎이더라고 그리고 라일락나무가 아닌 풀꽃이었어

병자도 꽃잎으로 확인했구만 ㅋㅋㅋ

우리 뜨뚜 덕분에 거의 라일락 전문가가 다 됐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저건 야생화인가봐

영명은 보통 wild blue phlox 라고 하고 플록스 디바리카타라라고 불리나봐

잎이 별모양으로 꽃이 피는 들판이나 개울가따라 바닥에 서식한다고 한다

라일락은 묘묙으로 보통 나무에 달려있는 꽃이다 

병자도 돌아다니다보면 나무위에 핀 연보라색꽃들 많이 봤을거다 ㅋㅋㅋ

꽃 이름 이쁘다 ㅋㅋㅋ

근데 나 병자는 보고 라일락 아닐지 알았다 

저번애 찾아봤던 꽃이랑 꽃잎수가 달랐다고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