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차 신입병자 이제야 제대로 인사박습미다^^...
어쩔 수 없는 세대 셀털 주의 ... ^^ㅠ
주저리주저리 주의,,
써야지써야지하고 이제 씀 주의,,
사실 난 어릴때부터 난 와이ㅈㅣ패밀리 다 좋아했다 에/픽, 투애/니원,큰/뱅 .. 제일 좋아한건 지/디였는데 와이ㅈㅣ특유의 랩스타일 다 좋아했었다. 근데 윈이나 믹매할때 나병자는 안봤었다. 나에게 돌을 던져라 ㅜㅜ 그때 갑자기안하던ㅋㅋ공부를 열심히 하기도 했고 내가 원래 챙겨보는걸 잘 못한다 ㅜㅜ 그래도 롱탐노씨랑 클맥 같은 유명한 무대영상은 클립으로 봤어서 알고 있었다. 연결고리는 말해모해! 진짜 사람들이나 광고나 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이건 우리 안의 소리 따라불렁어어어ㅓㄱ!!!! 하고 다녔짘ㅋㅋㅋㅋㅋ 이때쯤 뜨뚜 쇼돈 노래에 많이 나오는 턴ㄴ업, 가드올려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었다. 뜨뚜가 노래에 써서 유행한건지 유행해서 뜨뚜가 쓴건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진짜 뜨뚜 파급력이장난 아니였었다.
아무튼 그때는 mp3 시절이라 4/shared에서 노래를 다운받았었다. 지금의 사클st의 노래 다운받는 사이트다. 기억나냐 같은 세대 병자들아 ㅠㅠ .. 와이ㅈㅣ노래 이것저것 다운하다가 아마완벽을 찾았다. 이게 어디서 나온 노래인지도 모르고 그냥 진짜 노래가 좋아서 연속재생으로 주구장창 들었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드뚜의 감성적인 싱잉랩 정말 한번 사랑한다.. 🥺
근데 그때 윈,믹매 연습영상은 하나도 안보고 클립으로 뜨뚜의 무대영상만 본 어린 나에게는 뜨뚜가 너무 빡센 스타일이라 뜨뚜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아이돌에 아예 관심이 없었고 그나마 조아하는 지/디도 노래 찾아듣거나 인가나 예능 나오는거 보는 정도였기 때뭄네..
그러다가 얼마 지나지않아 스마트폰이 생기고 노래는 이제 음원 정기결제로 듣게 되면서 미발매곡 아마완벽은 잊혀졌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아이돌에 관심없었다. 와이지 노래는 나오면 챙겨듣는 정도??!! 그래서 뜨뚜 럽앤폴 앨범때도 노래 좋네~하고 타이틀 ‘사랑해’,‘runaway’ 두 곡만 계속 들었었다. 지금 생각하면 과거의 나에게 ‘내게 기대’를 제발 들으라고 삐삐치고 싶은 심정 ....후.. 바보가튼 나,,,
그 후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나병자는 여전히 와이ㅈㅣ 노래에 귀가 반응하는 사람이었고 뜨뚜 팀곡 수록곡은 거의 다들어본 상태였다 사실 마음 속 아주 깊은 곳에서 팀곡을 좋아하고 있었다... 정말 뜨뚜네 노래나 뜨뚜노래나 내 취향이다..
여기까지가 밑밥이고 서론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병자는 올해부터 어떤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다. 여느 날과 똑같이 스터디카페에서 하루종일 공부하고 와서 자기 전에 유튜브 보다가 우연히 뜨뚜 직캠을 보게되었다.. 후.. 알고리즘이 열일했다.
그 유명한 반다비 인형달고 춤추는 뷰티풀 뜨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다들 알지 이거 모르면 김밥집 간첩이야~~!! 뚜뜨가 생글생글 너무 예쁘게 웃고 눈감고 자유롭게춤추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데.. 내가 다 행복해지고 진짜 오글거리지만 막.. 힘이 나는거다... 어릴때 아이돌 좋아하던 친구들이 이해가 가더라.. 뜨뚜의 밝은 에너지가 나한테 좋은 영향력으로 전달된거임 ㅠㅠㅠㅠㅠㅠ 이 점이 난 뜨뚜한테 사람대사람으로 진짜 고마워,,, 그때는 공부도 힘들고 인간관계에서 다툼도 있었고 지루한 일상에서 난 좀 외로웠거든 ㅠㅠ.. 이제는 우리 김밥집이랑 뜨뚜버스 덕에 안외롭다!! 그래서 너무너무 고마워 수험생활 속에서 마음 둘 곳이 없었는데 내 애정을 쏟을 관심사가 생겨서 좋았어,, 근데 지금 점점 공부<<뜨뚜 가 되어가고 있어서 자중해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아무튼 다시! 그후로 자기전마다 이런 여러 생글생글 영상을 거쳐... 히어로 콘서트 리듬타를 보게되었다.. 여기서는 그냥 반함 ㅋㅋㅋㅋㅋㅋ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넜다. 입덕 탕탕!! 원래 이상형이 약간 지/디나 애쉬/아일랜드처럼 좀 섹시하고턱선이 예쁜 사람 + 다정하면서 댄디한 사람이다. 근데 히어로 콘서트 리듬타 뜨뚜는 내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는 영상이었다...
다들 알다시피 뜨뚜가 턱선이 진짜 미쳤잖아.. 저 히어로 콘서트 뜨뚜는 그 턱선이 아주 예쁘게 잘 드러나고 덮머+안경으로 댄디한데 땀 완전 많이 나고 반팔티 한장입어서 뜨뚜의 그 춤출때 섹시한게 너무 잘 드러난다 이런 댄디하고 섹시한 뜨뚜+후회랩은 반칙이지 ㅠ... 그냥 그 자리에서 캡쳐만 오만장했다... 나중에는 내 발캡쳐보다는 사진은 줍줍하는게 낫다는것도 알게 되었지만... ㅋㅋㅋㅋ 그 후 온갖 커뮤니티에 바비를 검색해댔닼ㅋㅋㅋㅋㅋ 나무위키 열번은 읽은 듯 인생 첫 덕질이라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ㅜㅜ
요게 내 최애영상 히어로 리듬타 뜨뚜!
아무튼 그때가 5월쯤이었는데 바비가 1월 컴백한걸알고 진짜 가슴 탕탕쳤다. 컴백한 것도 몰랐던게 너무 미안해서 ㅜㅜㅜㅜㅜ 뒤늦게 본인등판 야우냐 직캠 등등 다 찾아봤다.
그 후로 럽앤폴,럭키맨 앨범을 계속해서 들었다. 새삼 뜨뚜 가사 진짜 잘쓴다 난 쓸데없이 과한 비유, 있어보이는 단어쓰는거(인별감성 시같은..) 진짜 극혐하는데 뜨뚜 가사는 가사 속 상황,느낌이 생동감있게 잘 느껴지고 솔직담백해서 너무 너무 너무 좋다 .. 난 노래 어느 부분 꽂히면 계속 곱씹는데 요새 꽂힌건 여느 때와 같이 시간은 흐르고 중력은 여전히 날 눌러도.. 요고얌 예전에는 차가운 공기 세게 달콤하다,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내가 1초마다 싫어, 밤거리는 아름답고 난 실수를 저질렀지만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안아줘요 ㅠㅠ 등등.. 나중에는 뜨뚜네 뛰어들게에서 앞에 호우! 하는게 너무 좋아서 그거만 계속 돌려봤었닼ㅋㅋㅋㅋㅋㅋ 아아.. 7년차 가수가 솔앨 두개인게 말이 되냐 ㅇㅇㅈ자식..들을 노래 부족하다... 계속 이야기가 새는데.. 할말이 너무 많아서 그러니 이해해조.. 이러니까 김밥집 엠티 한번 가야한다... ㅎㅋㅎㅋㅎㅋ
발매곡만 듣다가 혹시 뜨뚜도 사클하나? 싶어서 사클로 바비 노래 찾다가 아마완벽을 찾았다. 제목보고 처음 보는 노랜데? 하면서 전주듣는데 진짜 ..... 소름이돋았다 .... 내가 예전에 그렇게 많이 들었던 노래인거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전주만 듣고도 입틀막했다 ㅜㅜ 자동으로 입에서 오늘도 나는 그대 생각에.. 나오고.. 이 벅차오름 설렘은 말로 할 수 없다.. 이 얘기를 하기 위해 서론을 썼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제목만 보고 몰랐던 이유는 포/쉐어드를 아는 나랑 동년배인 병자들은 알텐데 이게 외국인들이 원래 사용하는 외국 다운사이트라 제목도 막 예를 들면bobby@&+probably++perfect++&@ 이렇고 커버도 엉뚱한 사진이고 그랬었다ㅋ 그리고 앞서말했듯이 스마트폰쓰고 나서는 한번도 듣지 못했다. 그래서 아마완벽이라고 하니까 모르는 곡이네 라고 생각한듯 ㅜㅜ 아무튼 어릴때 내가 즐겨듣던 노래를 무방비 상태에서 예상치 못하게 들으니까 옛날 생각이 확 나고 진짜 묘했다. 마치 내가 뜨뚜를 좋아하게된건 필연적이었던거같고 평행세계같고 뜨뚜 내 마지막 사랑인거같고 막 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독하게 얽히기^^;;
참고로 나 뜨뚜네일도 손ㄴ민구했다.. 이거 사면서도 나 자신한테 어이없었음 뜨뚜한테 진심인게 ㅋㅋㅋㅋㅋㅋㅋ 강릉가서 입은 우영미도 손민수하고싶지만 내 통장이 허락안해줬다.. ^^..
그 후로 사클에서 뜨뚜의 미발매곡을 더 찾다가 결국.. 대유죄인간 김지원의 ‘넌 남자친구한테 존댓말 해?’를 찾아버렸다^^... 이거 처음에 알고 진짜 앓아누웠다 뜨뚜 특유의 다정한 말투가 너무 예쁜거임 ㅠㅠ
뜨뚜 많은 영상을 봤는데 뜨뚜 말투는 3개로 나누어진다고 생각한다 뇌피셜주의..
1.멤버들한테 쓰는 잼미니 찐친말투(안당께~ /자냐?미친거아냐?)
2.인터뷰같은거하면 부끄러울때 나오는 말투(아아 아님다^//^)
3.영통팬싸나 브이앱에서 팬들한테 하는 말투(why not forever tho?/지워니라 불러조라!ㅎㅎ^ㅠ^/지원이에오~~비가와요오오~~)
1은 걍 웃기고 2는 뜨뚜 뚝딱거리면서 억양바뀌는거 귀엽고 3은 다정하고 사랑스러움 ㅜㅜ 또 이야기가 새네..
아무튼 원래는 무대 뜨뚜 영상만 보면서 좋아하다가 그 이후로 브이앱하나씩 보게 되고.. 김지원 입덕영상.. why not forever tho?/떨어지면 잡아줄거잖아/콘서트에서 바람 부를때 팬들 안아준거 등등 사람 천성이 솔직하고 너무 착하고 생각깊고 멋진 사람이라는게 잘 느껴진다. 맨날 바비는 진짜 착해... 라고 말하면 엄마는 니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좋은 사람이다! 힘이 되어줘서 뜨뚜한테나 김밥집 병자들한테나 고맙다! 나도 힘이 되어주고 싶다ㅏㅏ 💖💖
뜨뚜 입덕 일기 끗ㅆㅆ~~~ 병자들 읽어줘서 곰마워~~~ 길어서 힘들었딩 히히 김밥집도 고맙고 사랑해!!!! 나 열심히 활동중이야 ㅎㅎㅎ 우리 열심히 뜨뚜 주접떨고 오래오래 보자ㅏㅏㅏ👻
- 열심히 병자들 따라가고 있는 3637848473792번째 김지원 진심인간 씀 ,,
와 진짜 정성 담긴 입덕썰이다.
나병자 안그래도 병자 입덕썰 기다리고 있었거든
4쉐.어드 나도안다 ㅋㅋ 믹매음원을 저걸로 다운받아서 들었던듯 ㅋㅋㅋ 우리 동년배인가벼
저 레전드 뷰티풀 나 저때 뜨뚜보러갔었는데
문제는 나병자는 본무대쪽이었는데 사했 딱 한무대만 본무대에서 하고 뷰티풀을 포함한 세곡을 돌출무대에서 했다
그래서 난 같은 장소에있었음에 불구하고 저 무대를 직접 눈으로 못봤다
게다가 최애곡이 뷰티풀인데
뜨뚜말투도 음성 뜨뚜되게 구사잘했네
앞으로도 밥집에서 잘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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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제 비록 손톱은 짧지만 올리브땡 가서 뜨뚜네일 있나 한번 찾아봤는데 없어서 손민수 포기했다
나병자는 손톱바디가 남들보다 너무 짧아
일반사람의 3분의 2배인듯 (손톱바디 긴사람의 절반정도고)
뜨뚜손톱보다도 손톱바디가 작아서 슬프다
나같은 병자있냐
근데 손톱 기르는건 또 불편해서 걍 최근에 손톱 짤라버렸다
병자들이 손민수하는걸로 대리만족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