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감을 말로 다할 순 없지만 안팎으로 지나친 궁예와 조롱받는거 보면 마음이 아프고...
우리 걔 때문에 많이 행복하기도 했고 힘들었기도 했자나
그래서 이 모든 마음들 다 이해하고 존중해
오늘 브이앱 마지막편 보는데 몇분동안 눈물이 멈추질않더라 그냥 그말투 그표정,,, 걔도 여기까지 쉽진 않았겠지 힘들었겠지 싶더라 다사다난했으니
솔직히 행복하다 잘지낸다 이말들도 난 별로 진심처럼 느껴지지 않았어 버릇처럼 걍 내뱉는 말들 같았지 힘든걸 티내는 애는 아니었자나
걔 악수로 이젠 돌이킬수없는 상황이 됐지만 그냥 난 마지막으로 너의 얘길 듣고싶다 진솔하게 우리앞에서 가감없이 얘기해주는 널보면 그냥 나도 모든걸 털어버리고 떠날수있을꺼같아 떠날수있겠지? 더높이 더멀리 가는걸 못보고
김지원.....
나도 그냥 슬픈 감정이 큰 것 같다. 더 행복하고 사람들한테 예쁨 많이 받았으면 했는데. 같은 마음이었던 사람들이 조금은 여러 개의 마음이 되어버렸다는 게...
진짜 솔직하게 다 얘기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