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해야하는데...
사람이 그렇지 않냐
난 나도 살면서 포기하고 싶고 그럴때가 있어서
뜨뚜도 그런줄 알았다
예전보다 의욕이 떨어진거 보여도
사람이 그럴수 있지 많은일 겪어 왔으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극복할줄 알았어
이번 2집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는데ㅋㄱㅋㅋ
그게 다시 시작인줄 알았어
그래서 별로 신경안썼지
앞으로 또 뜨뚜 음악볼일 많으니까...
난 뜨뚜가 그래도 노력한거 많다고 생각해
지난시간동안...
거기에서 내가 힘을 얻었고 행복했고
그래서 널 좋아했던걸 후회하지는 않는데...
앞으로는 모르겠다
그렇다고 남들이 너 망해라 이런건 또 듣기 싫은데ㅋㅋㅋ
근데 예전처럼 이 악물고 반박하고 이런건 못하겠다
니가 잘못한건 맞잖아
나 솔직히 지금 타이밍 아니고
니가 이룰거 다 이룬 다음에
그냥 니가 괜찮을때 결혼한다 그리고 이제 아빠가 될거다 했으면 축하해줬을거야
지금도 내 지인이 아빠된다하면 난 솔직히 혼전임신이든 말든 축하해줄건데 너한테는 그런 기분이 안드는게 미안하고 또 안 미안해..
오랜만에 밥집와서
병자들은 무슨 생각일지 모르겠지만ㅋㄱㅋ
그냥 그렇다
팬이었던 사람들이 다 저주하는거 보고왔는데
그 마음이 이해가고ㅋㅋㅋ
근데 또 내가 좋아하던놈 저주하는거 보니까 걍 힘들고 그렇네
술먹었으니까 자야겄다
병자들은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자 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