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2021.08.22 02:23

왜 아이돌이어야했을까

조회 수 156 추천 수 0 댓글 10

안 맞는 옷을 입는다는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계속 생각하게 된다

 

 

 

물론 뜨뚜가 아이돌을 꿈꾸던 시기의 아이돌은 지금과는 다른 존재였던건 알지만

 

그냥 차라리 너만 보고 너만 생각하고 이기적인 놈이라면 팬들은 편할텐데

  • ㅇㅇ 2021.08.22 02:24

    그래 처음부터 잘못됐다 

  • ㅇㅇ 2021.08.22 02:35

    그시절 바비는 너무도 아이돌 같았는데

    쇼미나가서 빡랩했어도 언더래퍼보다 힙합아이돌 원했던거 같고

    그시절의 바비는 그게 더 어울리는 옷이기도 했던거 같은데

    나중일을 어찌안다고

  • ㅇㅇ 2021.08.22 02:45

    난 바비가 아이돌이여서 겪는 불편함을 감수한적은 데뷔 이래 계속 없었다고 생각해서... 솔직히 편한 포지션이였다고 생각해 본문도 그 얘기 하고있는거 같음

  • ㅇㅇ 2021.08.22 12:52

    가끔 유튜브에서 팬으로 추정되는 몇몇 사람들이 힙합좀 듣고 쇼미좀 본듯한 사람들의 몇몇 댓에(일리네어를 갔어야지 에오엠지를 갔어야지 래퍼했어야지 하는 류의) 댓글 다는 내용중에 꿈이 아이돌이었으니까 아쉬워할 필요 없다고 하는데 그런 내용 볼때마다 존나 알못같아서 답답했음

    바비는 아이돌이 꿈이었던게 아니야 그냥 가족을 일으킬 수 있을만큼 돈을 많이 벌고 싶었던거지 근데 자길 뽑아준 회사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게 아이돌이었을 뿐이야 그리고 힙합레이블 들어가는것 보다 리스크 없이 정산 잘되고 돈 많이 벌 수 있는게 와이지였으니까 안나간거지

  • ㅇㅇ 2021.08.22 14:03

    이제와서  무슨 소용인가 싶다  

    앰들이 잘알이었다고 달라졌을거 같지도않고

    만의 하나 힙합레이블로 갔으면 아마나는 아직도 바비를 모를수도 있겠다

  • ㅇㅇ 2021.08.22 14:06

    팬들이 바비를 오해했다는거지 

  • ㅇㅇ 2021.08.22 10:30

    근데 난 그 아이돌답지 않음을 사랑해서 너무 괴롭다

  • ㅇㅇ 2021.08.22 14:05

    바비의 매력이 그거였잖아 아이돌이지만 아이돌스럽지 않은 돌직구같은 날것 같은 매력

    아이돌할 아이가 아닌데 안맞는데 너도 힘들겠다싶으면서도 팀에 애정은 커보여서 그걸 믿는 구석이 컸다

    이렇게 통수칠줄은 몰랐지만 아니본인도통수치고 싶진 않았을거다 그냥 순간의 쾌락이 중요했고 다른 생각을 못했던거고

    그렇게 멍청한 짓에 댓가를 이렇게 혹독하게 치룰지 몰라서 지금 아마 힘들겠지

    탈퇴멤도 그렇고 첫단추부터 둘때문에 너무 잘못 시작된 팀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다른 멤버들은

    다른 동료였다면 지금쯤 이런일은 안겪어도 됐을텐데 그저 미안한 마음뿐이다 

     

  • ㅇㅇ 2021.08.22 18:30

    그때의 바비도 지금 이 상황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을 못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때의 바비랑 지금의 바비는 다른 사람같아..

  • ㅇㅇ 2021.08.22 21:38

    나도 처음부터 그룹이자 아이돌이 안맞는 옷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룹이자 아이돌로서 지켜야 할 많은 것들이 바비같이 좋은말로 자유분방한 영혼을 가진 애한텐 안맞았던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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