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먹자

맞다 ㅋㅋㅋ

나는 우리 동네에 매장이 별로 없어서 콩다방은 자주 안 가는데,,ㅋㅋㅋㅋ

그냥 써라

밥집에서 쓰려고 밥티콘병자가 만들어준건데

써야지

밥티콘 쓴다고 뭐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왜 눈치를 보고 못쓰냐

눈치보지말고 쓰자 

하 근데 아직 바비 얼굴을 보기가 좀 그렇다 면역이 안 돼서

시간이 지나야 될 것 같다

22 먹은 거 사진 좀 올려줘 심심하다

본문병자는 아니지만 나병자도 오늘 정말 간만에 외출해서 디저트를 먹었다,,ㅋ

오 구도가 예쁜데?

ㅋㅋㅋ고맙다

앙버터빵인가?..?궁금하다!!

디저트같은걸 평소에 잘 안먹어서 앙버터?가 뭔지는 모르겠다.. 이름은 딸기버터도넛이라고 되어있었다 ㅋㅋ 

아항 딸기버터도넛이구낭 ㅋㅋㅋ 앙버터는 팥앙금이랑 버터넣은거다 ㅋㅋ

병자야 앙버터 안 먹어봤으면 먹어봐라 존맛탱이야

나 빵 안 좋아하는데 먹어봤다가 빠져버림

오 알았다 ㅋㅋㅋ근데 앙버터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대체 어디파는거냐

왠만한 빵집에는 다 있을거다

근데 맛이 좀 다른거지 ㅋㅋㅋ

빵도 다 틀리고 안에 들어가는 버터도 어디꺼 쓰냐에 따라서

맛이 확 틀리니까

팥도 겁나 단데가 있고 알갱이 풍성해서 씹히는 맛이 풍부한데 달지도 않고 막 다 틀리다

파바나 뜌쥬도 다 있어

혹시 근처에 있는데 있으면 여기서 찾아보고 가봐라

좀 유명한데는 다 나와있는거 같으니까

특히 1위 소.브는 그냥 강추한다

다 마시써

 http://www.mangoplate.com/top_lists/1040_angbutter

앙버터 전문 병자 등장... 와 미쳐따...ㅋㅋㅋㅋㅋㅋ

나 최근에 좋아하기 시작해서 먹던 것만 계속 먹었는데 고맙다 병자야 흑흑 

이래서 밥집 못 떠나

헉 병자야 ㅋㅋㅋ링크까지 찾아오다니 감동인데...

사진보니까 무슨빵인지 알 것 같다 

병자가 보내준 링크 속 앙버터 너무 맛있어보임....

근데 죄다 서울이야..슬프다

적어 놓고 서울가면 꼭 가봐야겠어

지방병자는 일단 파바를 찾아가는걸로...

요즘 왠만한 베이커리 카페는 앙버터 거의 구비해놓는편이라서

동네 좀 크고 베이커리 많이 있는 커피집같은데 가봐라

그런데가 요히려 더 맛있을수도 있어 

그리고 배민같은 배달업체에도 앙버터 검색하면 뜨니까

그런데 찾아보고 검색해보면 맛있는데 있을거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마음이 되게 안좋았는데

밥집에서 병자랑 앙버터이야기 하니까

왜이렇게 후련해진느낌이냐... ㅋㅋㅋㅋ

꼭 먹어볼게 고맙다 병자야 ㅋㅋ

마자

앙버터는 사실 조리빵이나 달달한 빵 그런 종류가 아니고

정말 담백한 빵에 버터랑 팥만 들어가서 그런가

빵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다들 이건 잘 먹더라구

연세있으신 분들도 은근히 잘 드시고 그러더라

앙버터로 유명한 집들은 기본적으로 빵이나 버터도 팥도 좋은거 쓰셔서 그런가

겁나 마시써 ㅋㅋㅋ

우와 저 화분 같은건 뭐냐 화분케이크 같은건가

나도 한번 번지르르한 디저트 사진있는지 찾아볼까

한번 사진을 보니 진심 보통 먹었다는 흔적만 남길려고 막 찍었더라

그나마 건진거라곤 이거

우와 병자야 저 달고나같은 주스는 뭐냐

나도 이름 기억 안나서 찾아보고 왔다

저 카페 대표 메뉴였는데 토피커피랬나

"커피버터크림과 헤이즐넛향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인슈페너 입니다." 설명 따옴 ㅋㅋㅋㅋ

근데 약간 바나나.킥 맛 났다 크림부분이

너무 예쁜거 먹은거 같어

푸드도 그렇고 풍성해보이는 크림인지 아스크림인지 올라간 커피도 그렇고

밀크티도 넘 맛있어 보인다

포크랑 쪼고미 스푼도 넘 코엽고

역시 눈으로 즐겁고 예쁜거 그리고 먹는 즐거움 

같이 즐겨야 훨씬 맛있는거 같어

사진에 이런 자세한 감상평이라니 (감동)

역시 병자들은 참 리뷰를 잘한다

ㅇㅇ 화분 케이크 은근 맛났다고 하는데 난 사실 다여트 중이라 구경만 했다 ㅋㅋㅋㅋ

저런 코딱지만한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해

병자는 구경만 했다니 아쉽다

그래도 다른 맛난게 많았어서 햄복했다 사실 난 단거 안 좋아해 근데 도넛은 먹음 초콜릿도 먹음

뜨뚜 아님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갑자기 없던 식욕이 생기고 그러기도 하더라

그럴땐 달달한거 조금씩 먹어주거나 그러면 좋다고 하던데

막 억지로 참거나 갑자기 폭식하고 그러면 몸에서 이상신호 받아들여서

오히려 더 예민해지고 스트레스에 민감해지고 그런다고 하는거 같으니

작은 초콜릿 같은거 한조각정도 초코바 같은거 그런거 조금씩 먹어봐라 

가끔씩 달달한거 먹으면 기분 좋아지고 그러자나 

다정한 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