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는 오더가 필요한 상황이라 일단 모금 완료는 되지 않았지만 주문은 완료
((모금 완료))
일단 이번 화환이 너무 급하게, 그리고 예전과는 다르게 진행이 되어서 좀 당황스러운 부분이 많았긴 한데, 일단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결정을 내렸다는 점 이해 바람
화환 사이즈는 중형 배너로 기존에 화환 들어가던 것에 비해 작은 사이즈(110cm x 140cm)고, 사이드 배너도 제외함
공간 배정에 대한 확답이 없는 상태에서 너무 큰 사이즈를 보내기에는 장충이 너무 작다는 판단이었음 팀 공연이고 우리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그 다음은 사진 선정이었는데 여기서 진짜 힘들었던게....
화환이 저 정도의 사이즈만 되어도 진짜 초초초고화질이 있어야 출력이 가능함
그래서 예전엔 소속사에서 고화질 짤 신청을 받아서 원본 제공을 해줬던거 기억하니
이번엔 그 부분이 전혀 없는 상태였고, 사용할 수 있는 퀄리티의 사진이라고는 과거 화환 작업을 위해 받았던 사진 정도뿐이라
나름 화환 준비한답시고 온라인에서 주워모은 고화질 사진을 디자이너분께 보여드려봤지만 다 깨질거라고...ㅠ 거부 당함
결론적으로는 급하게 김지원닷컴으로 원본 사진 요청을 드리게 되었고, 국제 이동을 하시는 와중에도 급하게 사진을 공유해주셨음
더 예쁜 사진도 분명 많으실텐데, 일단은 상징성을 중시해서 가장 최근 사진 중에 골랐다.
팀 마이크가 선명하게 반짝이고 솔로공연 굳즈 티셔츠를 입은 바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임
아직 모금이 끝난건 아니지만,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합쳐 진행했으면 하므로 돈 던지지 말고 모금은 조금 더 열어둘게
((모금 완료))((모금 완료))((모금 완료))((모금 완료))((모금 완료))((모금 완료))((모금 완료))
그리고 문구 추천 씽크빅 고맙다
나름 조합해서 넣어봤는데 맘에 들었음 좋겠음
잡담은 여기까지
화환이라는게 예전이랑 참 많이 달라졌더라고
준비 기간만 조금이라도 더 길었다면 조금이라도 다들 맘에 들게 진행이 가능했을텐데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그냥 팬들이 마음을 모아 축하의 메세지를 보낸다는 본질에 충실하고 벗어나지 말자란 마음으로 진행했으니
다들 좀 마음에 안 차더라도 이해해주길 바란다
다들 믿고 참여해줘서 진짜 든든하고 고맙다
병자들 스릉흔
고생했어 모금 조금 참여한게 전부지만 함께해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