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2023.06.06 22:05

톤앤뮤직 후기

조회 수 159 추천 수 0 댓글 2

셋리는 아래 병자가 알려준거 퍼옴 ㅋㅋㅋ

꽐라 - 야 우냐 - Break it down - no time - Devil - 가 - 연결고리 - 주옥

 

 

사실 늘 뒤에 빠져서 공연 보는 편인데 이번엔 좀 무리해서 앞쪽에 붙었다

2시 정도부터 서있었나 햇빛에 정말 구워지는줄 알았음

그래도 좀 지나니까 무대덕에 그늘이 생겨서 살았다 하고 앞에 가수분들 무대 흥나서 즐기고 있다가 뜨뚜 세팅하는데 무대 셋업 사이로 해가 비집고 나와버림 무대쪽 볼때마다 눈갱 엄청나서 와씨 어카냐 했는데 다행히 뜨뚜 나올때쯤 그 틈을 지나 다시 그늘이 생겨줬음

 

햇빛은 엄청 뜨거웠는데 바람이 시원했어서 ass 때 생각나더라 

팀바비 분들 나와서 무대 세팅 잡으시면서부터 드러머분 지대로 각 잡으시는데 심장 ㄷㄱㄷㄱ 

 

이번에도 주변에 머글 남자분들이 계셨는데

시작전 대기탈때 다른 가수랑 바비랑 누가 더 대중픽이냐 바비 끝나면 여자들 다 빠진다 아이콘이자나 그럼 사랑을했다 부르나? 머 이런 말들을 하시는걸 들으며 대기 탐 ㅋㅋㅋㅋ 뜨뚜 무대 한번도 못 본 것 같길래 반응이 내심 궁금했음ㅋㅋㅋㅋㅋ

 

세팅 다 잡고 약간 왜 안나오지 할때쯤 시작

 

아니 난 알앤비 뮤페라길래 

새벽에 레유본 내게기대 우아해 라일락 벚꽃 드라우닝 이런 곡들 기대했는데

그냥 강강강강강강강강으로 무대 뿌숴버리고 개쿨하게 사라지심

자리가 좀 좋았어서 첨엔 욕심나길래 영상 찍다가 

야우냐때 집어던져버리고 개신나서 놀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밥프링쿨러 물 뿌리는건 진심 공인기술자격증 줘야한다 생각하고 

진심 더워죽을뻔 했는데 가끔 지나가는 시원한 바람이랑 물벼락이 매우 새벽에마냥 시게 달콤했음

 

그리고 아까 그 머글 남성분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시바 ㅈㄴ 잘해 미쳤다 를 백번정도 외치시면서 잘 따라부르며 엄청 신나게 노셨음 ㅋㅋㅋㅋ 아무래도 계속 잔잔했다가 김바비 나오자마자 뿌숴버려서 ㅋㅋㅋ 쾌감이 진짜 장난없었음 

 

진짜 잘 놀고 왔다 매번 보지만 매번 다 태워버림

40분에는 조금 모자란 세트라고 생각하고 앵콜도 2곡쯤 있으면 하는데

이렇게 강강강강강강강강만 하니까 그런거 아니냐거!!!! 

떼창 버무려 쉬엄쉬엄 섞어갈 곡 하나만 있었으면 하는 맘이 크다 

 

 

끝나고는 해치웠다는 김뜨뚜 넘나 귀여운데 던젼 도는 기분이라고 하니 좀 묘하더라 아무래도 무대에 선 아티스트에겐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겠긴 하지만 같이 노는 맘이었음 좋겠어서.. 무대 뿌수는거 지금의 반만 뿌숴도 충분하까 릴랙스하고 같이 놀자 뜨뚜야

 

아 그리고 지짜 ㅋㅋㅋㅋ 팀바비분들 진짜 너무 좋아 미칠거 가틈 내가 무대에서 뜨뚜보다 행복해보여서 시강을 당하는 일이 있을 줄 몰랐다 우리 드럼님 텐션 진짜 최고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께 신나게 놀아주셔서 넘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머글 남자분들도 밴드도 개신났어 소리를 열번쯤 한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난 적어도 올해 안에 딱 3개만 더 페스티벌이 있길 소취하며 이만 사라진다

  • ㅇㅇ 2023.06.07 14:28

    팀바비의 텐션이 항상 좋아서 그게 너무 좋음

    뜨뚜가 혼자서 무대를 이어나가는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횽님들이 뒤에서 든든히 서폿해주고 

    있는게 보여서 너무 감사하고 좋아

    병자말대로 단짠단짠한 느낌으로 좀 쉬엄쉬엄 무대 끌어나가도 좋을거 같은데

    이번 여름곡 나오고 앞으로 좀 더 행사돌고 하다보면 뜨뚜도 셋리에 변화 생기고 그러지 않을까 기대중이다 ㅋㅋㅋ

     

    근데 뜨뚜 공연만 갔다하면 머글들분이든 팬들이든 휘어잡고 오는거 너무 좋네 ㅎㅎ

    병자도 더운날 잘 놀고 온거 같어서 내가 다 좋다

     

  • ㅇㅇ 2023.06.07 18:10

    신곡 나왔는데 홍보도 할겸 세지않은 곡도 꼭 셋리에 넣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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