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뚜는 라이브로 들어야 돼.. 뜨뚜는 무족권 라이브야 알지?
리스펙 솔직히 톤앤뮤직이랑 셋리 똑같겠지.. 멘트도 똑같겠지.. 이러면서 아무생각 없이 갔는데 진짜 사람이 왤케 많은지
치여 죽을뻔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면접관이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이 뭐였나요? 가장 힘든 순간이 뭐였나요? 하면 리스펙 페스티벌이요 할꺼야 진심.
너무 더웠고 그늘 한점 없는 곳에서 햇빛은 정말 쨍쨍 뒤에서 밀고.. 근데 귀한 한국 공연 놓칠 수 없잖아... 앞에서 제대로 즐기고 싶어서 나름 아침 일찍 갔는데 밤샘한 팬들이 많더라고
결국 사이드 펜스 겨우겨우 잡아서 12시간정도 서있었나..........
아 정말 햇빛 때문에 눈도 못뜨겠고 정신 혼미해져가고... 굶은지 24시간 째... 배고프고... 다리아프고....... 진짜진짜 죽기 직전 뜨뚜 등장함..
결론: 뜨뚜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아이콘 바비였습니다! 하는데 엥? 왜? 뭐야? 뜨뚜만 10분공연이야? 이러면서 나 리스펙 공지 다시 찾아봤다 진짜야
그만큼 뜨뚜가 말아주는 라이브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뛰어 놀게된다. 그냥 정신 없이 뛰어 놀았어 소리 지르고 물 껴 맞고 진짜 뛰어 노니까 40분이 4분 정도로 느껴짐.
이번에 파이어워크, 텐데 뒤에 배경 영상도 너무 예쁘고 뜨뚜고 예쁘고 진짜 행복했어.. 잊지 못할 것 같아서 솔콘도 간다 수영해 파웤 텐데 사랑해 벚꽃 내려놔 꼭 라이브로 들을거야.. 이렇게 시간이 빨리 스쳐가는 시간이 소중해 뭔지 알지? 행복하다 요즘 활동 많이 해줘서 뜨뚜 고맙어..,,,,,,, ㅎ
밥중밥은 무대밥이지
진짜 몇년을 기다린 솔콘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