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병자는 사정이 있어서 첫 콘만 갔다왔는데 막콘이 더 재밌었다고 구 짹에서 그러더라 또르르르
셀털이지만 나 병자는 머리털 나서 콘서트라는 걸 처음 경험해봤다 덜덜
이게 왜 오프를 뛰는지 알 것만 같은게 바비 발성이 모든 음향을 뚫고 내 귀로 직선으로 파고드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바비 특유의 바이브가 잘 온몸 세포 하나하나에 느껴져서 좋았다
바비 멘트도 중간중간 커엽고ㅋㅋㅋㅋ
공연시간이 삼십분만 길었어도 너무너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도 솔직히 있긴하다
후기랄것도 없지만 콘서트 갔다온 기분이 사라지기 전에 거의 10년을 함께한 밥집에 생애 첫 콘서트 갔다온 걸 남기고 싶었다ㅋㅎㅋㅎ
그리고 콘서트 서포트 준비하느라 고생한 병자들한테 인증사진이라도 남기고 싶기도 했음
밥집 화환도 응원팔찌랑 슬로건도 타투존 타투도 헤헤헤
한줄요약 : 평생 바비하다가 죽을란다
나도 마실거 하나 가져갔는데 한방울도 못마시고 집에 가져옴ㅋㅋㅋㅋㅋ막콘은 몇시간정도 함? 첫콘은 한시간 반정도 한듯?ㅠㅠ두시간 공연에 앵콘 삼십분 정도 생각했는데 아쉽다 아쉬우니까 시간 늘려소 솔콘 한번 더 해라 김뜨뚜야 흥
앵콜까지 2시간? 팬들이 자꾸 노래시키긴 했는데
첫콘에서도 그랬어? 이럴 줄 알았으면 첫콘도 가는건데
진짜 집에 오는길에 담엔 무조건 올콘이다 다짐했음
첫콘은 한시간 반정도 한거 같음ㅠ 단체사진도 까먹으셨대 아직 한창인 놈이ㅡㅡ 역시 올콘이 힘들다면 막콘이 정답이구나
아 ㅋㅋㅋㅋ 막콘에서도 사진 잊어먹을뻔한거
팬들이 알려줘서 찍었... 
아마 팬들 아니었으면 이번 콘 단체사진이 없을수도 있었겠네 ㅋㅋ
오마이갓 막콘이라도 사진 남긴게 다행이였네ㅋㅋㅋ
난 1부 끝나고 죽을거 같아서 몬스터 한캔 마시고 밥 꾸역꾸역 먹고 드링크제까지 마시고 2부 드감 ㅋㅋㅋ 지짜 체력딸려죽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존잼이었다 바비새기 에너지 개좋음ㅋㅋㅋ 근데 짧긴 하더라 하루 2회 하는 솔콘이라 불평하긴 뭐해도 아쉽긴 했어 보통 콘 가면 2시간 채우고 앵콜하니까... 화환이랑 다 구경하고 싶었는데 늦게 가서 공연만 보고 왔는데 병자가 올려준 사진 보니 좋다 다음 콘 얼른 해주면 좋겠음ㅋㅋㅋ
맞아 게스트 없이 그 텐션으로 혼자 하루 두탕 뛴거라 이해는 되더라 그래도 아쉬움 아 두가지 감정이 충돌한다ㅋㅋㅋ
진짜 허큘리스 아니냐고 김바비
어케 저 스케쥴 저 상황에서 저렇게 잘 놀아???
솔직히 약 좀 올리자면 ㅋㅋㅋㅋㅋ
3시 공연 간 사람들 환불 받아라 야
7시가 찐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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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아무 스포도 없이 막공만 갔는데
끝나고도 멍 때리고 앉아있었다.. 벌써 끝났다고??
나만 3시간 생각하고 갔나보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시작인데 뜨뚜 어디가????
아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지금 가방 열다가 깨달았는데 나 병자 오늘 굶어서
배고플꺼 같아 초코바 챙겨갔는데 그대로 있네 ㅋㅋㅋ
근데 이 포만감 뭐냐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