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024 추천 수 25 댓글 20

솔까 플로우 비슷하다는 말에 전혀 동감을 못 하겠어서 혼자 다시 분석하다가 글이 존나 길어짐ㅋㅋㅋㅋㅋ 

난 존나 마음에 들음ㅋㅋㅋㅋ

그리고 존나 존나 마음에 드는 이유를 분석하기 위해 글을 싸질렀는데 

존나 길어짐 시벌탱.... 



쨌든 감상들 보다가, 이거 예전 거랑 플로우 하나도 안 비슷한데 뭐가 비슷하다는거지? 하고 고민하다가 쓰게 됐음. 

갑자기 바비가 자기 톤 버리고 크레이지본이나 릴웨인 스타일로 해야한다는 건가

일단 어느 정도 실력이 수준에 오르면 자기 스타일이란 게 생김이게 본인의 톤이나 바이브리릭 스타일 이 구축되면서 생기는 건데 이건 플로우가 똑같다라고 후려치면서 평가하는 거는 좀 너무 단순한 평가라고 봄ㅋㅋ


어떤 래퍼든 그 래퍼 랩을 들으면 딱 톤이나 스타일로 칸예다 빅션이다 켄드릭이다 하고 견적이 나옴 이건 본인의 랩 스타일임

그리고 대가들은 본인 랩 스타일 안에서 다양한 변화를 주면서 비트에 랩을 실어 가는데 이걸 플로우라고 하지.


난 무슨 누구누구 성대모사 하는 것 처럼 플로우가 위ㅈ칼리파 플로우에서 비기 플로우로 갑자기 곡마다 휙휙 바뀌어야 대단한 래퍼가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함일단 곡을 이해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비트에 따라 가장 적합하고 자기 색깔 잘 드러내면서 메시지 잘 전달하는 래퍼가 좋은 래퍼지

여기서 가사의 형식적인 측면까지 다 잡아가면 진짜 대박인 거임ㅇㅇ


 

그런 의미에서 난 뜨뚜가 비트에 진짜 잘 맞는 멋진 랩을 했다고 생각하고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아래와 같음

이번 뜨뚜 벌스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 것 같은데 유사한 느낌의 라인 중심으로 잘라봤음

 


1.     첫번째강조할 부분에 확실히 강조하는 플로우


I'm talkin bout

/하룻개의 /군침   /Young blood   / 부심  

/바늘도둑 /소도둑되 /는속담의    / 중심  

/정상이  /라서 다 /버럭 하고      / 부시지 

/날물!로봤/다면 타바/스코처럼  /   주의   

 

플로우: AAA'B형 앞 부분 두 번째 라인까지 유사한 플로우를 주고 세번째 라인에 "정상" "버락" "부시펀치라인을 주면서 살짝 싱코페이션을 주면서 생동감 불어넣기

그리고 네 번째 라인에 날 "물로!"에 포인트가 확 들어가면서 집중이 되는 동시에 플로우가 꿀렁-하고 크게 흐르면서 뒤에 타바스코 펀라 강조

이 부분은 역시 플로우 흐름과 가사 내용적 흐름의 변화의 일치가 두드러짐.

포인트네번째 마디 라인에 부심/중심/부시/주의 의 모음 ””” 를 이용한 2음절 각운 맞추기 (군침/부심도 라임) 

 

 


2.     두 번째느리게 박자 밀면서 흐르는듯한 플로우


/해라 난 방 /탕해 예쁜 /남자 따윈     /버림   날

/괴물이라고 /불러 내가 /자칭한 적    /없이   너네

/전신 유리  /앞이 지하 /던전 보다 훨 /좋지  실

/력이 외모  /면 난 방탄/유리 앞에    /원빈


두 번째 라인 싱코페이션 느낌으로 박자 살짝 뒤로 밀면서 약간 게으르게 타기 (갈릴레오 좋아하는 병자들 좋아할 듯)

세 번째 라인 전신/던전  음성모음과 받침의 자음 을 이용한 깨알 같은 internal rhyme

네 번째 라인 원빈 레퍼런스어떤 병자가 말했듯이 거울 앞에서 멋진척하기만 하는 무리들과 실력을 외모로 치환하면 원빈 급인 뜨뚜의 방탄유리 부수기 (영화 아저씨 레퍼런스) 그리고 원빈 인용하는 게 그냥 인용한 것도 아니고 깨알같이 2음절 각운 맞추고 있기도 함. 버림/없이/원빈 모음"ㅓ""ㅣ"의 각운 맞추기 

이 부분이 박자를 밀면서 플로우를 타는데 예전에 플로우 중심으로 마디 끊던 버릇도 살짝 나옴 

네 번째 마디에 들어가는 두 번째 음절마다 살짝 올리면서 플로우를 정리하는데 세 번째 라인은 첫 번째 마디에서 전신! 하고 흐름에 변화를 주고 다시 마지막에 원빈! 하고 이 두번째 부분 플로우 마무리하는 것도 깔끔하고 좋음. 


 

3.     비트변화 + 숫자 펀치라인


/떴다 하면/음치 래퍼 /들의 일 /까지

/다해 먹어/할 일 없이/너넨 이 /까지 날

/후배로 인/말어 친/한 척삼 /가지

/꼬우면  /실력으로  /꺾어  가지

 

4/4/3/2의 정형화된 음절 맞추기. 윗부분도 그런데 이 부분은 비트 변화랑 동시에 좀 더 두드러지게 박자의 분절감이 주는 느낌이 있음. 외국시처럼 라임에 신경쓰는 동시에 한국 시조st로 음절을 규격화시키며 리듬감을 부여하기도 하는 뜨뚜. 그러는 와중에 네 번째 마디에 까지/가지" 각운으로 딱딱 각 맞추는 걸 잊지 않음


근데 이게 억지 라임 때리는 수준도 아니고 숫자 펀치라인을 맞추는 동시에 이런 걸 하고 있다는 게 더 신통방통.


래퍼들의 1 까지

너넨     2까지

친한척   3가지

꺾어     4가지


이렇게 숫자 펀라 맞추고 각운 까지/가지맞추면서

플로우는 첫번째 두번째 라인이 유사한 느낌으로 흐르다가 세번째 라인에 후배로 인정말어” 할 때 에 포인트를 주면서 포인트를 확 주면서 분위기 전환. 


솔까 음보율 음수율 맞추면 좀 지루해질 수 있는데 마치라잌 조상님들이 3/4/3/4/ 에서 마지막에3/5/4/3/으로 변화를 주듯이 평범하게 포인트를 정박 다음에 오는 박자에 확 주면서 흐름을 살짝 틀고 정형화된 형식미를 주면서도 귀를 확 사로잡는 독특한 흐름을 만들어냄.

 

 



4. 곡 전체에 대한 감상 


일단 이번 이리와봐는 예전 이리와봐랑은 느낌이 많이 다름같은 곡인데 약간 장르적으로 다름예전에는 좀 더 공간감 있게 덥사운드 살짝 깔면서 평범하게 트랩분위기 낸 비트였다면 이번에는 베이스의 질감에 많이 변화를 준 것 같았음전체적인 틀은 많이 안 달라졌는데 디테일하게 변화를 주는게 지림.


내게 할 말 있으면 이리와봐할 때는 정박인데 좀 긴박한 느낌으로 들어가는 클랩으로 긴장감과 집중력을 부여한 다음에 야하면서 우형이 껄렁하게 훅 넣는 부분에서는 좀 더 하드하게 붐뱁식으로 둠칫 둠칫 하는 거친 질감의 베이스를 강조한 사운드가 도드라지는 게 지리는 거임존나 테디신


벌스 할 때는 전형적인 808 드럼비트로 예전의 트랩 느낌을 살렸지만 예전 그 덥사운드의 공간감은 좀 플랫하게 줄인 듯한 느낌. 

과하지 않게 절제된 느낌으로 들어간 중독성 있는 전자음도 그렇고 후반부에 더블/트리플 하이햇 쪼개서 넣는 부분도 되게 트랩 같은 느낌임.


그러다가 다시 훅 부분에는 클랩이랑 붐뱁사운드로 막 또ㅋㅋㅋㅋㅋ존나 신나겤ㅋㅋㅋ잡아주곸ㅋㅋㅋㅋㅋㅋ

그 다음 벌스 할 때는 다시 정갈하고 까리하게 트랩으로 깔아주는 게 레알임 이 갭이 레알 좋은듯 

 

그리고 바비 벌스에서 떴다 하면” 하는 부분에서 더 거친 질감의 극적인 비트로 살짝 변화하는데 이때 뜨뚜의 숫자 펀라 들어가면서 존나 지리는 거임ㅎㄷㄷㄷ

아마 뜨뚜도 이 부분 비트 듣고 가사 고심좀 해서 썼을 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숫자펀라 같은 게 탄생했을지도ㅎㄷㄷ 


아 그리고 뒤에 뜨뚜랑 도끼가 훅 할 때 사운드 순간 변화하는 것도 존나 적절함ㅋㅋㅋ 역시 ㅌㄷ신임ㄷㄷ 나 왜 ㅌㄷ빨고 있지ㅋㅋㅋㅋ 

원곡 그대로 갔으면 좀 지루할 수 있을 수도 있었을텐데 붐뱁 느낌이랑 트랩느낌을 적절하게 섞으면서 중요한 부분에 포인트를 주고 변화를 주면서 디테일하게 소리 만들어가는 게 장난이 아님.


솔까 요즘 트랩 너무 지루하다 트랩 유행 다 지났다 해서 이리와봐 비트 다시 썼다고 했을 때 걱정 쫌 했는데 

노걱정이었음ㅋㅋㅋㅋㅋ 

트랩의 신나는 강제파티 느낌을 잡아가면서 약간 올드한 정통힙합스타일의 거친 드럼비트도 중간중간 잡아주면서 

근데 그 두 스타일이 전혀 괴리감 없이 맞아 떨어지는게 존좋ㅎㄷㄷ



곡 자체도 존나 치밀하게 잘 빠졌고 

뜨뚜 가사도 존나 잘 썼고 

플로우도 존나 비트에 맞게 변화 잘 주면서 지림


내가 보기엔 이럼ㅋㅋㅋ

난 못 깜ㅋㅋㅋㅋㅋㅋ

존나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얼마나 더 좋아질지 모르겠는데 

이번 랩은 진짜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바비 랩 존나 좋은데 

뜨뚜 랩 까려면 대충 별로다 하지 말고 확실하게 디테일하게 지적해줬음 좋겠음 나도 납득 좀 하게.. 


  • ㅇㅇ 2014.12.02 02:47

    어 나도 너 생각이랑 같은데 래퍼들한테 기본적으로 자기 플로우라는게 있는 건데 그게 그렇게 확확 바뀌는 것도 아니거든 바비는 그 안에서 되게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ㅇㅇ 자기가 플로우에 나름 자부심 가질만 함(feat.김캐슬희)ㅋㅋㅋ 그게 발전할 부분이 없다는 말은 당연히 아니고.후딱 읽고 내려와서 일단 댓쓰고 다시 읽어볼게 근데 후빨주의는 바비후빨이라는 거냐?ㅋㅋㅋ 바비는 후빨해되 됨

  • ㅇㅇ 2014.12.02 02:52
    병자들처럼 힙합에 대해 잘모르지만 듣기에 좋으면 좋은거 아님?ㅋ 바비스타일을 느낄수 있어서 더 듣기 좋던뎈ㅋㅋㅋ
  • ㅇㅇ 2014.12.02 02:47
    병자 대단하다ㅋㅋㅋㅋ
  • ㅇㅇ 2014.12.02 02:48
    신박한 리뷰다ㅋㅋㅋ
  • ㅇㅇ 2014.12.02 02:48
    김밥 랩 하나하나 들을때마다 얼마나 고민하고 신경썼는지 알겠음ㅋㅋㅋ 근데 이제는 본능적으로 마음에 확 와닿는 느낌의 랩도 들어보고싶다는거지 나도 이번꺼 좋음 본헤이터때보다 더 발전했다고느낌
  • ㅇㅇ 2014.12.02 02:51
    ㅋㅋ나도 이번 랩 좋긴한데 분석 거칠 필요없이 직관적으로 딱 존나좋다!하는 랩이 고프다 마치 갈릴레오를 처음 들었을 때처럼ㅋㅋ 동감
    리뷰 잘 읽고감 이런 리뷰 김밥이 보면 뿌듯할듯 ㅋㅋ
  • ㅇㅇ 2014.12.02 02:50
    난 병자 리뷰읽을때마다 바비도 바비지만 병자를 리스펙하고 싶음 ㅋㅋㅋ
    지금은 쭉 읽어봤는데 다시 정독해서 읽어봐야겠음
  • ㅇㅇ 2014.12.02 02:50
    와. 존나 정독함.
  • ㅇㅇ 2014.12.02 02:51
    정독했다 ㅋㅋㅋㅋㅋㅋㅋ존좋 바비는 그냥들음 대충가사 쓴거 같은데 신박하게 무릎탁치게만드는 게 있다 ㅋㅋㅋㅋ
  • ㅇㅇ 2014.12.02 02:51 (*.*.129.*)
    새벽3시거든지금?문학하기딱좋은시간이란말이지?진심 국어성적이궁금하다 덕분에 또 배워간다 나 이렇게분석글올리면 힙합도배우고 수능이후 떠났던 문학감각도 배운다 고마워 진짴ㅋㅋㅋㅋㅋㅋ내가 뭘 이론적으로 랩을평가하기는 그렇다만 이번가사 진짜 재치있게잘쓴듯 쟤는 글진짜잘씀ㅋㅋㅋ
  • ㅇㅇ 2014.12.02 02:51

    어떤 게 웃긴 건지 설명해줘야 하는 개그 재미 없듯이 랩을 일일이 주석 달아서 설명하는 건 좀 우스운 거 같음 ㅋㅋ 치밀하게 했다는 건 공감하지만 치밀하게 공들였다는 게 꼭 좋다는 건 아니라... 어쨌든 서로 취존 ㅋㅋ

  • ㅇㅇ 2014.12.02 02:55
    22 플로우가 마냥 분석으로 정리되면서 같다 다르다 그런 단순한 범위가 아니기때문에. 듣는 리스너가 그걸 따지며 랩을 느끼는게아닌것처럼 랩마디의 순서 힘을주는 부분 밀어서 박자를타는부분 순서가 다르다고 해서 그랩퍼가 지지고있는 그만의 특별한 플로우가 다른사람처럼 달라지는게 아니듯이 어쨋든 취존 ㅇㅇ...
  • ㅇㅇ 2014.12.02 02:53 (*.*.47.*)
    진짜 이런 리뷰를 기다렸어 칭찬이든 아쉬움이든 이런 디테일한 리뷰가
  • ㅇㅇ 2014.12.02 02:58
    힘졸라줬네 개밥추준다 존나 배우고감
  • 밥띵 2014.12.02 03:05
    리스펙트&피스
  • ㅇㅇ 2014.12.02 03:15
    이새벽에 정독햇네 ㅋㅋ
  • ㅇㅇ 2014.12.02 07:01 (*.*.235.*)
    병자덕에 많이 배운다ㅋ
  • ㅇㅇ 2014.12.02 09:16 (*.*.15.*)
    병자 너 대단하다. 그 짧은 시간에 이런 분석글을 쓰다니. 여튼 나도 병자 의견에 동의한다. 단순한 연예인이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하는 데에는, 래퍼로서는 그 만의 플로우와 세계관/내면을 나타내는리릭이 필요하다고 봄. 그런 면에서 바비는 자신만의 랩영역을 구축히고 있어서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음. 다만 단기간에 아이돌 래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헤이터들에 대한 일침이란 주제로 주로 랩이 나오고 있어서, 주제 측면에서 비슷한 일변도를 걷는 것 같아, 식상해 질수는 있다고 봄. 그러나 그것도 이제 이게 마지막이라는 걸 감안하고, 맘껏 즐게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함. 일년전 바비가 올해의 바비와 다르듯, 내년의 바비는 또다른 주제의 랩을 읊조릴테니까.
  • ㅇㅇ 2014.12.02 10:19 (*.*.126.*)
    ㅇㅇ 주제비슷해서 식상하다고느껴질수있지만 데뷔하면 이런스탈못쓰고 다른 랩할거 아니까 지금을 그리워할수도있다ㅋㅋㅋ
  • ㅇㅇ 2014.12.02 10:13
    와씨 나도 플로 이러쿵저러쿵 하길래 이말을 하고싶엇는데 존나 정리안되던데 ㅋㅋ
    병자 너 대다나다 ! 격공 !
    지금의 바비를 보면 밑천드러나서 비슷한 랩이 나오는게 아니라
    자기 스타일을 만들어가고잇는 중인거임 ㅇㅇ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8137 ㅇㅇ 평소엔부담없이바비물빨핥+랩떡밥터지면힙찔모드 secret 2014.11.05 1 0
28136 ㅇㅇ 병원장 페이팔병자인데ㅋㅋ 7 secret 2014.11.19 4 0
28135 ㅇㅇ 아이디어좀 2 secret 2014.10.13 24 0
28134 ㅇㅇ 일요일 밥모닝! 6 file 2020.11.08 34 0
28133 ㅇㅇ 병자들 뭐해? 17 2019.07.20 35 0
28132 ㅇㅇ 밥모닝 좋은 아침! 11 file 2019.07.24 35 0
28131 ㅇㅇ 밥나잇 8 file 2019.09.10 35 0
28130 ㅇㅇ 병음추 5 file 2019.09.11 35 1
28129 ㅇㅇ 잘자라 밥나잇 12 file 2019.09.13 35 0
28128 ㅇㅇ [음추] 힙합아님 6 file 2019.09.20 35 0
28127 ㅇㅇ 밥모닝!! 11 file 2019.09.23 35 0
28126 ㅇㅇ ㅂㅇㅊ 9 file 2019.09.27 35 1
28125 ㅇㅇ 기부입금내역 5 file 2019.11.01 35 0
28124 ㅇㅇ 병자들 맛저녁 했냐 41 2019.11.20 35 0
28123 ㅇㅇ 좀 오래됐지만 꿨던 뜨뚜꿈 17 2019.11.21 35 1
28122 ㅇㅇ 병자들 저녁먹었냐 38 file 2019.11.21 35 0
28121 ㅇㅇ 밥모닝! 좋은 주말! 20 file 2019.12.07 35 0
28120 ㅇㅇ 밥모닝 38 file 2019.12.10 35 0
28119 ㅇㅇ ㅃ 국밥 얘기하니까 존나 땡겨서 17 file 2019.12.10 35 0
28118 ㅇㅇ 밥모닝! 28 file 2019.12.11 35 0
28117 ㅇㅇ D-9 팬앝 9 file 2019.12.12 35 0
28116 ㅇㅇ 밥저녁 13 file 2020.01.08 35 0
28115 ㅇㅇ 밥모닝 병모닝 좋은 아침 10 file 2020.02.07 35 0
28114 ㅇㅇ 밥오후 11 file 2020.04.22 35 0
28113 ㅇㅇ 일요일 밥모닝 12 file 2020.05.10 35 0
28112 ㅇㅇ 밥나잇 11 file 2020.05.27 35 0
28111 ㅇㅇ 밥모닝! 4 file 2020.06.03 35 0
28110 ㅇㅇ 밥모닝 12 file 2020.09.07 35 0
28109 ㅇㅇ 밥모닝! 20 file 2020.09.09 35 0
28108 ㅇㅇ DDAY 밥모닝 12 file 2020.10.05 35 0
28107 ㅇㅇ 밥모닝 8 file 2021.01.15 35 0
28106 ㅇㅇ 밥나잇 3 file 2021.03.26 35 0
28105 ㅇㅇ 본방 사수 할꺼냐? 5 2018.05.20 36 0
28104 ㅇㅇ 밥점심 8 file 2019.07.25 36 0
28103 ㅇㅇ 밥저녁 14 file 2019.08.03 36 0
28102 ㅇㅇ 밥모닝! (댓글에) 20 file 2019.08.18 36 0
28101 ㅇㅇ 밥모닝 5 2019.08.19 36 0
28100 ㅇㅇ 30day 챌린지 항목 추려본거 15 file 2019.08.19 36 1
28099 ㅇㅇ 밥모닝! 8 file 2019.09.01 36 0
28098 ㅇㅇ 밥모닝 18 file 2019.09.22 36 0
28097 ㅇㅇ 밥나잇 9 file 2019.09.24 36 0
28096 ㅇㅇ 짬짜면 팬앝 17 file 2019.09.25 36 0
28095 ㅇㅇ 밥오후 27 2019.09.27 36 0
28094 ㅇㅇ ㅃ뜨뚜는 언제 올까 8 2019.10.20 36 0
28093 ㅇㅇ 밥모닝 졸은 아침 12 file 2019.10.27 36 0
28092 ㅇㅇ 간만에 뜨뚜꿈꿨다! 21 2019.10.30 36 1
28091 ㅇㅇ 생일 입금내역! (펑) 4 file 2019.10.31 36 0
28090 ㅇㅇ 밥모닝 25 file 2019.12.01 36 0
28089 ㅇㅇ 밥나잇 7 file 2020.01.25 36 0
28088 ㅇㅇ 토요일 밥모닝 15 file 2020.04.18 36 0
28087 ㅇㅇ 밥오전! 좋은 아침 5 file 2020.04.29 36 0
28086 ㅇㅇ 밥나잇 잘자라 9 file 2019.07.05 37 0
28085 ㅇㅇ 밥나잇~ 21 file 2019.07.18 37 0
28084 ㅇㅇ 밥모닝 좋은 아침 15 file 2019.08.29 37 0
28083 ㅇㅇ 병자들 밥은 먹었냐 42 2019.09.11 37 0
28082 ㅇㅇ ㅃ병자들 영화 좋아해? 20 2019.09.20 37 0
28081 ㅇㅇ 밥모닝! 10 file 2019.10.06 37 0
28080 ㅇㅇ 기분 좋으니까 병음추 12 file 2019.10.13 37 1
28079 ㅇㅇ 수다불판 오픈 - 병자모해 35 file 2019.10.20 37 0
28078 ㅇㅇ 제4회 밥티콘 투표 결과 발표! 29 file 2019.11.13 37 0
28077 ㅇㅇ 오늘도 밥모닝 18 file 2019.11.16 37 0
28076 ㅇㅇ 밥보닝 오늘도 좋은아침 17 file 2020.02.11 37 0
28075 ㅇㅇ 밥모닝! 12 file 2020.04.19 37 0
28074 ㅇㅇ ㅃ) 날씨 진짜 좋다 16 2020.04.30 37 0
28073 ㅇㅇ 밥나잇 9 file 2020.07.08 37 0
28072 ㅇㅇ 밥모닝 9 file 2020.08.25 37 0
28071 ㅇㅇ 밥나잇 7 file 2021.06.26 37 0
28070 ㅇㅇ 링크 넣기 test - 네캐 7 2018.02.05 38 0
28069 ㅇㅇ 밥모닝? 15 file 2019.07.25 38 0
28068 ㅇㅇ 밥나잇 잘자라 15 file 2019.08.04 38 0
28067 ㅇㅇ 밥모닝 내가 하는건가 21 file 2019.08.06 38 0
28066 ㅇㅇ 밥나잇 잘자라 13 file 2019.08.14 38 0
28065 ㅇㅇ 꽐라 25m 6 file 2019.08.18 38 2
28064 ㅇㅇ 추석이다 28 file 2019.09.13 38 1
28063 ㅇㅇ 밥모닝!!! 6 file 2019.09.14 38 0
28062 ㅇㅇ ㅃ 뜨뚜 1집 티저뜬날 기억하냐 15 2019.09.14 38 0
28061 ㅇㅇ 밥모닝! 16 file 2019.09.16 38 0
28060 미디어 재팬투어 VCR 9 file 2019.09.21 38 0
28059 ㅇㅇ ㅃ) 병자 오늘 최고의 고민 - 해결 17 file 2019.09.21 38 0
28058 ㅇㅇ 밥점심 25 file 2019.09.23 38 0
28057 ㅇㅇ 밥모닝 21 file 2019.09.24 38 0
28056 ㅇㅇ 음추 - 갬성에 빠진 김에 6 file 2019.10.02 38 3
28055 ㅇㅇ 밥모닝 졸은 아침 28 file 2019.10.11 38 0
28054 ㅇㅇ 밥모닝! 9 2019.10.13 38 0
28053 ㅇㅇ ㅃ) 뜨뚜 언제 갈까 32 file 2019.11.01 38 0
28052 ㅇㅇ 작곡 노트 말인데 하기로 결정된거잖냐 4 2019.11.07 38 0
28051 ㅇㅇ 기부입금내역 6 file 2019.11.14 38 0
28050 ㅇㅇ 뜨뚜생일 이벵글 공지됐다 24 2019.12.13 38 0
28049 ㅇㅇ 수다떨자 28 file 2020.01.09 38 0
28048 미디어 팬앝 8 file 2020.02.28 38 0
28047 ㅇㅇ 밥모닝 좋은 아침! 13 file 2020.05.04 38 0
28046 ㅇㅇ 밥모닝 5 file 2020.05.16 38 0
28045 ㅇㅇ 밥모닝 5 file 2020.05.20 38 0
28044 ㅇㅇ 밥모닝 좋은 월요일! 4 file 2020.06.01 38 0
28043 ㅇㅇ 밥모닝 6 file 2020.06.02 38 0
28042 ㅇㅇ 밥모닝! 17 file 2020.07.03 38 0
28041 ㅇㅇ 밥나잇 (병자의 음추 - 빙고) 11 file 2020.07.12 38 0
28040 ㅇㅇ 심야에 듣는 게 또 좋군 3 2021.01.26 38 0
28039 ㅇㅇ 밥모닝 좋은 아침! 5 file 2021.02.28 38 0
28038 ㅇㅇ 밥오후 🌸☕️🌸 9 file 2021.03.26 38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82 Next
/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