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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힙 콜라보 한 톡식인데
알랑가 모르겠지만 탑밴드 우승 밴드인데 2인조 밴드임. 기타, 드러먼데 소리 풍부하게 만들라고 온갖 장비 다 동원하면서 라이브 진짜 미치게 하는 미친자들임.
근데 당시 밴드 서바이벌은 최초라 밴드부심 장난 아니고 게이트플라워같은 굉장히 잔뼈 굵은 밴드들 칭송받는 신급 밴드들도 경연나오고 그랬었음.
와중에 톡식은 나이어리고(드러머가 당시 19살인가 그랬음, 기타보컬이 25정도였나그렇고) 비쥬얼 락이라면서 아이라인 쌔게 그리고 둘다 곱상해서 더 그랬음 ㅋㅋ 겁나 욕먹고 쟤네 올라갈 때도 아,, 락 다 죽었다고 빠순들이 뽑았다고 막 그랬는데 결국 우승했거든 ㅋㅋ 저 때도 레알 드라마였는데 진짜 이런 편견 깨고 근데 실력은 더 죽이고 이런 거 진짜 재밌음
암튼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연힙에서 뒤에 기타리프 진짜 신박 세련되게 특히 톡식이 겁나 세련되게 기타톤 뽑아서 그것이 레알 신의 한수였다고 봄 안 촌스럽고
그래서 톡식 콜라보 소취하려다가.
사실 밴드에서 그냥 언더 쪽에서도 기타랑 보컬은 날고 기는 사람 많은데 드러머는 진짜 잘 없음. 이게 왠만한 타고난 박자감 플러스 괴물 연습량 아니면 경지에 오르기가 아니 오를수가 없는 악기라서
근데 저 드러머는 얼굴(....), 플러스 나이(....) 때문에 과소 평가 받는게 억울할 정도로
진짜 미친 드러머임. 드럼 칠라고 중학교 중퇸가 해서 초졸임..
현재 나이는 22살 정도 되었을 긴데, 아 글고 녹음된 비트에 드럼 비트 올리는 게 진짜 신급아니면 힘든데.. 이친구가 이게 귀신같이 19살 시절부터 완벽해서 진짜 미친놈 괴물이었음.
뭔가 박자 바보처럼 타는 개새끼 귀신 아님 괴물이랑 같이 드럼비트에서 한몫하는 뭔가 그런거 보고 싶고... 어떻게 콜라보 어떻게 좀 안되려나...
아... 진짜 둘이 같이 나오는데 진짜 숨멎... 내가 이걸 보려고 살았구나 싶고 ㅜㅜ
사실 톡식은 저째 그냥 오케이펑크하던 엠넷 인연으로 끌려나온거 같긴했지만 졸라 잘하는 밴드고
바비는 락은 좋아한다고 했지만 톡식까지는 모르는 분위기고
힙합 형님들이랑만도 인맥이 터져나가지만
어떻게 락 쪽으로도... 락을 꼭 하라는 게 아니고 무튼 다양한 걸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