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가서 조심스레 오이지카드 만들러왔다고 하니
직원분이 웃으시면서 오이지 팬이냐고 누구 팬이냐고 물으시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갤주 이름 말씀드렸다 후
그랬더니 본인이 예전에 무슨 기획사 주변 지점에서 일을 했는데
일본 팬들이 많이 오는거 보면서 웃었었는데
이제보니 우리나라도 똑같다고 두 번이나 말씀하심
존나 수치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분 얼굴도 제대로 못쳐다봤음
다 만들고 직원분께서 얼마 넣을거냐고 오이진데 만원은 넣어야하지 않겠냐고 그래서
오만원 넣고 왔다 역시 오이지팬이라고 칭찬도 받았다
병자들아 가서 만들어라
수치는 순간이고 할인은 영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