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공개(?) 했다고 병자들한테 까일 수도 있지만 요즘 내 가장 큰 고민중 하나이기에..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겪는 인생의 많은 힘든시간중 그 첫번째를 보내고있는 병자임.(나이 공개안했다 뭐 이정도는 괜찮겠지)
1년동안 ㅈㄴ빡세게 보내야 하는 시기에 내가 언제 다시 나올지도 모르는 김밥을 생각하며 맘조리고 힘들어하면서 뜨뚜나온 프로들 복습하머 보내는게 옳은짓인지 혼란이 온다.
솔직히 지금 1분1초가 아까운 시기에 여기에 글을 쓰고 있다는 자체가 ㅈㄴ한심한 일이긴 한데.. 워낙 떡밥이 없다보니 병자들 뻘글 쓰는것도 나이겐 한줄기 힘이되고 그런다
글에 두서가 없긴한데 무튼 나 어쩌면 좋냐. 일년동안 김밥이란 존재를 아얘 머릿속에서 지우고 살고 싶지만 많이 시도도해보고 해봤는데 안됌. 게다가 올해에 데뷔도 할텐데 여태까지 기다린게 아깝기도 하고.. 하 병자들아 현명한 선택좀 하게 도와주라
이것도 찻내라면 찻내일수 있는데 욕하려면 욕해도 돼. 이런얘기 주위 사람들한테 말할수도 없고 걍 도움 얻을곳이 여기밖에 없어서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