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imbobby.net/xe/index.php?mid=board&category=66822&page=3&document_srl=100266
미친거 같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팬싸 당첨 시기와 맞물려 존나 눈물 흘리지 않고서는 볼 수 없는 글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짧지 않은데 눈도 못떼고 다시 또 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학 병자 어디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문장 발췌
1. 새침하게 뜬 트위터 글은 피쳐링을 예고하는 듯 하더니, 무대는 아니 주고 결국 미공개 영상이나 하나 풀고 말았다. 그럼에도 이날이야말로 저 변두리에서 빠순이 노릇을 하는 김첨지에게는 오래간만에도 닥친 운수 좋은 날이었다.
2. 병이 이토록 심해지기는 열흘 전에 일본 팬미팅을 꾸역꾸역 다녀온 때문이다. 그때도 김첨지가 오래간만에 시간을 내어서 적당히 잘 보이는 자리를 잡아 주었더니, 김첨지의 말에 의하면, 오라질년이 천방지축(天方地軸)으로 펜스를 향해 달려가더라는 것이다.
3. 인제 라이브 녹음본을 들려 줄 수도 있다. 앓는 병자 옆에서 차게 식은 mp3(세살먹이)에게 새 음원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녹음기를 손에 쥐어잡은 김첨지의 마음은 푼푼하였다.
나머지는 가서 읽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시 보면서도 눈물나게 웃었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