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최종적으로 총대가 나오진 않는 상태에서 내가 소심하게 상품 주문이랑 오이지 배달은 하겠노라고 말을 한 상태임.
그래서 이 시점에서 막 엄청나게 많은 부담과 책임을 혼자 짊어질 일은 딱히 없고, 개별적으로 자기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병자들의 재능기부를 구한다.
1. 배달 도와줄 병자
내가 몸빵은 할 수는 있는데 면허가 없다. 콜벤 불러서 하면 되긴 할 것 같은데 물건들 오이지로 실어나르기가 혼자선 힘들 것 같음. 자차 있는 병자가 그날만 도와주면 되는데 자차 없어도 나랑 같이 힘 좀 쓸 수 있는 병자 구함. 내가 힘 존나 쎄니까 옆에서 거들어 주기만 하면 됨. 사실 혼자 배달하기 좀 쫄려서 그럼ㅋㅋ 내가 일 다 할테니까 그냥 옆에 서 있어도 됨ㅋㅋ
2. 태그작업 도와줄 병자
내가 포토샵고자이기 때문에 태그작업만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혹시 태그작업 도와줄 능력자 병자 있으면 지원 바람. 태그 소스? 같은 건 병원장이나 데뷔조공총대한테 말하면 구할 수 있을 거임. 구체적인 문구는 김밥집에서 정할거고 태그 예쁘게 만들어서 뽑아줄 병자 구한다. 족터지는 태그는 김밥집 아이덴티티 아님? 부디 재능기부좀 굽신굽신
3. 포장 관련해서도 고민을 좀 해봤는데
지금 상태로는 병자들 모여서 포장하고 그런 건 힘들 것 같고 (장소제공에 애로사항이 있음) 백화점 포장 맡겨도 될 것 같은데 존나 비싸면 연예인 서포트 포장 서비스하는 블로그 같은 데에 맡겨도 될 것 같음 예를 들면
http://blog.naver.com/bueenyo
http://blog.naver.com/dalkongblog
등등이 있는데 첫번째 업소에 문의해보니까 제일 처음 페이지에 나오는 그 ㅂㅅㅌ ㅈㅎㅅ 분의 네이비색 포장 가격 정도면 15만원 정도 든다고 함ㅎㄷㄷㄷ 두번째 업체는 좀 더 저렴한 것 같았는데 우리 물건 오는 거 봐서 업체 서치도 좀 더 해보고 다시 문의를 해 보고 좀 더 가격대 저렴한 곳으로 알아봐야 할 것 같음. 포장대행 서비스 이용하면 택배로 미리 물건 그쪽에 보내고 오이지 조공간택일 날 픽업해서 콜벤타고 바로 오이지로 가져가도 되지 않을까 꿍꿍이를 해 봄.
포장지랑 리본 사다가 내가 걍 해버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막 우리 김밥집 조공후기 보면 나오는 그 풍성하고 아름다운 리본 대체 어떻게 만드는 건지 눈앞이 까마득해져서 한숨만 나올 뿐이었다.
아무튼 3번은 더 서치와 논의를 해 봐야 할 것 같고
1번 배달 도와줄 병자
2번 태그작업 맡아서 해 줄 병자 구한다
어서 바비해. 이거 도와주면 콘서트 티케팅 대박나고 바비로부터 절대 잊을 수 없는 어메이징한 계를 타는 것은 물론 삼대가 두루두루 평안하고 행복한 덕질을 할 것임.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병자들아 총알좀 더 쏴주라ㅋㅋㅋ
작년에 김밥집 조공 크롬심장 팔찌 줄창 하고다니던 때 영상이랑 팔찌 하고 찍은 짤 보니까 존나 뽐뿌온다ㅋㅋㅋㅋ
혹시나해서 말인데 병자는 오이지 컨택한다면 며칠쯤이 가능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