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뜨뚜 플레이리스트의 사족ㅋㅋㅋㅋ



주말까지 제이콜 워크아웃이랑 드레이크 테잌케어 까지 해 놓으려고 하니까 곧 그것들도 얼른 해서 올릴 거임.  



헐 이새끼 언제적 플레이 리스트인데 아직도 이러고 있어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설명충은 머스트 고 온 한다. 나도 곡 정보 다시 찾아가면서 알게 되고 전보다 가일층 좋아진 것들이 있기 때무네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병자들이랑 같이 좋아하고 하고 싶고 뜨뚜가 어떤 것들을 좋아하는지 더 알아보고 싶은 변태적인 욕구를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함. 



암튼 이번엔 트래비스 스캇이랑 타이 달라 싸인이다









Travis Scott






트래비스 스캇은 1992년생 텍사스 출신 프로듀서이자 랩퍼임. 2012년 칸예 웨스트의 레이블 GOOD Music의 컴필레이션 앨범Cruel Summer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는데 (To the world, The Morning, Sin City 에 프로듀싱으로 참여하고, Sin City에서는 피처링도 했음) 칸예 맘에 들었는지 같은 해 11월 굳뮤직의 인하우스 프로듀서로 계약했음. 그리고 2013년 초반에는  T. I. 의 Grand Hustle Records와 랩퍼로 계약함. 티아이와는 칸예랑 계약하기 전부터 친분이 있었는데 스캇이 2011년 다니던 텍사스 대학을 때려 치우고 LA로 건너가서 낸 믹테를 티아이가 듣고 스캇한테 연락해서 스튜디오로 놀라오라고 하고 스캇이 만든 비트 위에 직접 프리스타일 랩을 하기도 했던 것. 암튼 티아이랑 계약한 후에 믹스테잎 Owl Pharaoh를 발매했는데 칸예가 이 앨범 수록곡 비트 제작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함. 그리고 당당하게 XXL Freshman of 2013에 이름을 올렸다. 칸예를 멘토로 삼고 티아이의 러브콜을 받다니 넘나 부러운 것






소처럼 일도 열심히 해서2014년 8월 믹테 Days Before Rodeo를 내고 2015년 작년에 9월 4일에 첫 데뷔 앨범인 Rodeo를 발매했음. 워낙 주목 받는 신인이다 보니 로데오는 기대보다 살짝 못 미친다는 평도 있긴 한데 그래도 평단으로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었음. 바비는 Days Before Rodeo수록곡과 Rodeo 수록곡들을 다 리스트에 넣은 걸 보니 꾸준히 트래비스 스캇 작업물들을 체크하고 있었던 것 같다. 트래비스 스캇이나 페티 왑, 골드링크, Rae Sremmurd, 타이달라싸인 같은 핫한 신인들을 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는 것 같은 뜨뚜...



 



Mamacita (ft. Rich Homie Quan, Young Thug)



https://youtu.be/RH9kl6XZixo



가사 첨부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링크만 썌움



http://hiphople.com/lyrics/3234670



 



마마시타는 뜨뚜가 쁘앱에 나와서 당시 듣고 있던 곡이라고 꼽은 곡이기도 한데 이건 Days before Rodeo 수록곡으로,  이때가 8월달이었나 이 당시만 해도 아직 정규 Rodeo는 안 나왔었을 때임. 정규 나오기 전부터 주시하고 있었던 모양ㅋㅋㅋ 트래비스 스캇 노래  들으면 나락으로 빠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했는데 바비의 발언 시기는 로데오 앨범 발매 전이고  리스트의 다른 스캇 곡들은 로데오 앨범 수록곡임을 고려해봤을 때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던 그 곡은 마마시타가 유력할 것으로 추정된다.



 






3500 (ft. Future & 2 Chainz)



https://youtu.be/FZoIuH-fDu8



http://hiphople.com/lyrics/4244526






이 곡은 원래 칸예 웨스트를 위해서 썼었다고 하는데 칸예 앨범 작업 넘나 질질 끌고 있어서 걍 자기 앨범에 썼다고 한다ㅋㅋㅋ 그러지 않았다면 곧 발매될 칸예 새 앨범 SWISH에 수록 되었을 듯. 결국 로데오 앨범의 첫번째 싱글이 되었음. 제목인 3500이 대체 뭘 의미하는 거냐 훅에도 막 3500 for the coat 이러는데 무슨 코트냐 하고 사람들이 궁금해했었는데 누구는 칸예 부인 킴 카다시안이 자기 딸 노스 웨스트를 위해 지른 모피 코트가 3500달러랬는데 그거 아니냐고 그랬었는데  스캇이 나중에 인스타그램으로 그거 맞다고 컨펌함ㅋㅋ그리고 동시에 코카인coke의 몬데그린이기도 하다고.






northwestfurcoat_2_that1960chickcom.jpg



북서쪽 양의 3500달러짜리 퍼 코트









Piss on Your Grave



https://youtu.be/7ewZRgtnRJk



http://hiphople.com/lyrics/5464959



 



이 곡도 칸예 앨범 SWISH용으로 만들었고 폴 매카트니가 피처링 하기로 되어 있던 곡인데 트래비스 스캇이 그냥 자기가 써버렸음ㅋㅋ 제목부터 그렇듯이 노래가 상당히 공격적인데 한편으로는 미국의 대기업이나 패션 인더스트리를 지배하는 사람들을 저격하면서 또 한 편으로는 젊은 흑인 친구들에게 그런 거대 자본과 타자화로부터 벗어나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음. 나는 로데오 앨범에서 이 곡을 제일 좋아하는데, 지미 헨드릭스의 Machine Gun을 기깔나게 샘플링했기 때문에. 



https://youtu.be/slcUOvvDG8o






처음 듣자 마자 저 미친듯이 일그러지는 기타톤은 뭐야 되게 익숙한데 설마!!?? 했는데 진짜였음. 하… 규ㅣ신 같은 트래비스 스캇. 스캇이 트랩을 잘 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사용하는 소스가 다양하고 그런 소스들을 잘 만지는 재능이 탁월한 듯.  칸예가 총애하는 이유가 있는 것. 지미 헨드릭스 뽕이 차오른다...



 



 









Ty Dolla Sign  






Blasé(feat. Future & Rae Sremmurd)



https://youtu.be/TzXz-xLB1-0



가사해석 http://hiphople.com/lyrics/5783637



 



타이달라싸인은 LA 출신의 85년생 힙합 알앤비 아티스트임. 아버지가 펑크 밴드 Lakeside의 멤버였고 어릴 때부터 베이스 기타를 만지면서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함. 메이저 씬에 처음 알려진 계기는 YG의 (물론 바비네 회사 사장 이야기하는 거 아니고 미국 랩퍼 YG) “Toot it and Boot it” 을 프로듀싱하면서였는데 그 후 위즈 칼리파의 Taylor Gang Record와 계약하고, 2012년에 Atlantic Records와 계약함. 좋은 믹테들을 내고 2013년에 DJ Mustard비트에 B.O.B.가 피처링한 Paranoid를 발매하고 대중들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XXL  Freshman Class of 2014에 선정되었음. 트래비스 스캇도 그렇지만 타달싸도 칸예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인데, 작년 초에 칸예랑 같이 작업을 했었다. 나 지금 멕시코인데 나랑 작업할래? 하고 뜬금없이 칸예한테 전화가 왔다고 함ㅋㅋㅋ김밥집에도 칸예 신곡 냈다고 소개 됐던 Only One이랑 FourFiveSecond에 참여한 것. 






작년 발매된 앨범 Free TC는 원래 발표된 제목이 이게 아니었는데 작업 중에 바뀌었다고 함. 이유는 타달싸의 동생 TC가 미국 대규모의 징역 처리 시스템 때문에 불분명한 이유로 감옥에 가게 되었기 때문. 음악으로 이런 불평등과 관련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싶다고 한다. Free TC는 피처링진이 매우 쟁쟁함. 켄드릭 라마, E-40, 트레이 송즈, 칸예 웨스트, 션 콤즈,  페티 왚, 위즈 칼리파 YG (다시 말하지만 그 와이지가 아니라..), 알 켈리 등등이 있는데 뜨뚜 리스트의 Blasé는 Future와 Rae Sremmurd가 피처링 했다. Rae Sremmurd는 재작년에 한 인터뷰에서 뜨뚜가 당시 즐겨듣는다고 했던 No Flex Zone 불렀던 애들임. 둘 중에 하나가 뜨뚜랑 동갑이었던가ㅋㅋ 이 곡 말고도 Free TC에 좋은 곡 많은데 블라제 같은 트랩 비트도 좋았지만 칸예, 디디랑 같이 한 Guard Down이라든가 Baby Face가 피쳐링 한 Solid 같은 것도 좋았음. 이 앨범이 커버하는 스펙트럼이 되게 넓은데 그걸 다 타달싸가 소화를 잘 하고 각각 장르적인 매력을 잘 살리고 있는 것이 매우 훌륭함.






 






여기까지 보면 XXL Freshman Class에 이름 올린 여러 루키들을 뜨뚜가 성실하게 마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ㅋㅋㅋ 



그런데 또한 우리는 리스트의 다음 곡들을 보면 뜨뚜가 본토의 현재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있는 와중에 또 필드의 클래식들을 즐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임. 야 애샛기 레알 제대로 된 리스너 아니냐 음악에 대해 진짜 성실하고 진지한 것 같음. 뭐 이런 플레이리스트 갖고 궁예질이냐 할 수도 있겠지만, 뜨뚜한테 음악은 자기 밥벌이 도구잖아. 직장인 병자들이나 연구원 병자들이 하는 것 처럼 그 필드의 기반을 형성하는 클래식들을 충분히 잘 숙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성실하게 새로운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는 거임. 이렇게 양쪽으로 센서를 잘 세우고 있어야 자기가 하는 작업물들도 기본기와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는 절묘한 균형을 갖출 수가 있는 것. 이런 뜨뚜 넘나 든든한 것.






음악에 대한 뜨뚜 감수성이 되게 섬세하게 잘 발달되어 있는 것 같아. 좋은 테이스트를 갖는 건 본인의 재능 쁠러스 넓은 경험과 성실한 트레이닝과 끝없는 고민이 필요한데 뜨뚜는 이미 탁월함을 캐치하는 센서는 좋게 타고난 것 같고 이걸 바탕으로 꾸준한 노력과 고민을 통해 감각을 더 갈고 닦아 나가고 있는 것 같음. 그리고 뜨뚜가 이렇게 좋은 감수성을 잘 닦아 나간다면 병자들은 개이득인 것. 나중에 뜨뚜 곡작업할 때 이런 좋은 취향과 감수성이 잘 반영되어 있을 것이기 때무네ㅋㅋ 






뜨뚜의 좋은 취향 잘 반영된 솔로곡 듣고싶다 ㅅㅊㅅㅊ 




  • ㅇㅇ 2016.01.17 01:52 (*.*.58.*)
    오 기다렸던거 또 올라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 오후를 이것을 읽으며 보내겠다 우선 킵하고 자고 나서 ㅋㅋㅋ 고맙다!
  • ㅇㅇ 2016.01.17 01:59
    ㅇㅇ으로 떠내려보내긴 너무 아까운데 카테 정보로 바꿔주면 안되냐 병자야 두고두고 보게
  • ㅇㅇ 2016.01.17 02:10
    정보로? 하긴 바비 플레이리스트 관련이니까ㅋㅋ 의견 반영해서카테고리 변경하겠음
  • ㅇㅇ 2016.01.17 02:20
    선추천 후정독ㅋ 오 병자야 잘볼게ㅋㅋ
  • ㅇㅇ 2016.01.17 10:06
    병자야 밥추먹어라
  • ㅇㅇ 2016.01.17 10:28
    와 감자하다 아껴서 천천히 읽겠다
  • ㅇㅇ 2016.01.17 10:56
    와 기다렸다ㅋㅋㅋ 진짜 읽기 아까운 재밌고도 유익한 글 고맙다!
    이런 리뷰나 정보글 써주는 병자가 있다는건 뜨뚜도 개이득ㅋㅋ 보는 우리도 개이득이다 ㅋㅋㅋㅋㅋ
  • ㅇㅇ 2016.01.17 11:03
    감사하다 진짜ㅋㅋㅋㅋ떡밥없을때 천천히 아껴 봐야지
  • ㅇㅇ 2016.01.17 12:23
    기다렸다 병자야ㅋㅋ 오늘은 올려준 플레이리스트 리뷰들 전부 모아서 봐야겠다ㅋㅋ 감자하다
  • ㅇㅇ 2016.01.17 15:55 (*.*.69.*)
    진짜 마마시타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뭔지 알겠다. 항상 이렇게 좋은 리뷰 올려줘 감자하다
  • ㅇㅇ 2016.01.17 16:23
    존나 멋진 것. 넘나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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