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이 이런거겠지 하면서도
아버님이 딱 저 찰나의 순간을 집어서 그리셨다는데서 뭔가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이 밀려왔다
아버지는, 부모는 자식이 생각없이 장난치고 노는 그 순간에도 저런 생각을 하고 바라보고 있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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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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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모티콘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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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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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흑흑? 휴... 표현하기 힘들다 글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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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하면 좀 풀리던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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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이밍에 욕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병자 먼저 시범을 보여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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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을 보여줘봐라 맞춤 욕으로 변환해보자 어디 한번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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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 너무 무서워서 나 쫄보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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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다행이다 실은 쓰면서도 할 수 있을까 쫄았는데 너 병자가 먼저 쫄아주다니 고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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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수치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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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아버지도 찻내 장인이시다 아주 찐하게 우려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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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만으로, 뒤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 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거라고 확신하면서 말씀하는게 너무 멋있었음. 눈이 반짝이면서 확신에 차 말하시는걸 보고있자니 내가 다 든든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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