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뚜아님)
뜨뚜가 잘 지내는지들 물어왔으니 답이나 해보자(셀털은 자제하고)
어떻게들 지내냐 바쁘냐? 마이 힘드냐? 아님 요새 좋은 일 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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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선 요새 현업 이중고로 맘의 여유가 별로 없다ㅋㅋㅋ 원래 이 시기는 바쁠 시기가 아닌데 왜이리 여기저기서 뭐가 많이 생기는지 맘이 쫄려 죽겠다 ㅋㅋㅋ
근데 또 사람 맘이 바쁘긴 한데 놀고는 싶고 멍때리고 싶고 이래서 종종 만사 다 내팽겨치고 김밥집 들어와서 수다 삼매경에 빠지거나 농담 따먹기 하고 현업 나몰라라 할때도 많다 ㅋㅋㅋㅋ 그러고 다음날 폭풍후회 ㅋㅋㅋㅋㅋ -
나는 나름 잘 지내고 있다 ㅋㅋㅋ 어차피 고민해도 해결안되는 미래 일따위 생각 안하기로 결심한 후 맘이 일케 평온할 수가 없다 ㅋㅋㅋ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고 사람일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 낼 죽어도 후회없게 오늘을 베짱이처럼 살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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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달이면 뜨뚜 컴백할텐데 덕질 통장을 미리 모아놓질 못해서 그건 후회된다 ㅋㅋㅋㅋ 이제라도 허리띠 졸라매야하는데 병자들 영업력이 너무 좋아서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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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데다 다썼냐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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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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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이야 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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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볼때마다 빵터지네 ㅋㅋㅋㅋㅋㅋ 활용 조나잘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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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대충 잘지내 팬싸랑 걷기대회 갈 생각으로 나름 설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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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싸 꼭 되길 바란다 ㅋㅋㅋㅋ 우리 서로에게 권투를 빌어주자 ㅋㅋㅋㅋ 경쟁은 정정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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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꼭 되서 내몫까지 뜨뚜 보고 전달 좀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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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 ㅅㅂ
선착순 아니고 권투 타이틀매치였던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권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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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뚜 따라 권투가 자꾸 배우고 싶습니다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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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뚜 좀 전에 댓글 달았더라... 말잊못.. 진짜 멋진놈이야 아씨.. 얼른들 보고 와 같이 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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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흡... 뜨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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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벌 뜨뚜 이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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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뚜야... 식혜야 (흐그흐그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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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밥별이 생기기전이니까 어디에 댓글을 달았단걸까? 콘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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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존이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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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거기구나. 뭔진 몰라도 식혜같은 댓을 달았었군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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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코닉존에 글남긴거 보고와서 앓는거ㅋㅋㅋ 내용 유출 안되니까 이 글 제목도 대충 바비가 올린 글 내용을 힌트로 쓴걸꺼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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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거군 ㅋㅋ 뜨뚜가 잘 지내냐고 잘 묻는거같다 ㅋㅋ 코닉존은 못 봤지만 브앱이나 팬미팅편지,영상에서도 항상 잘 지내냐? 묻고, 밥 먹었냐고 묻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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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앓을수밖에 없는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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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도 앓고 있다
사실 나는 잘 못지낸다
하루하루 뜨뚜보는 낙에 사는데 셀털안되니까 자세힌 말 못하지만 뜨뚜보러가고 싶어도 망설여지는 상황이라
병자들 다들 바쁘고 그럴텐데 난 바쁘진 않지만 어깨에 올려진 짐이 무거워서 조금 힘겹구나
그래도 뜨뚜랑 병자들 있어서 힘낼 수 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