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의 '뉴스의 시대'라는 책이 있음
그 중 셀러브리티 파트에서 언급하는 게, 우리가 그들에게 열광하고, 또 깎아내리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더라
쓸데없는거 빼고ㅋㅋㅋ우리가 그들에게 미치도록 열광하고 돈을 쏟아부으면서도 그 행위를 그리 '고상하지 않은 문화'로 취급하는 이유는
우리가 그들에게서 '배울 점'에 대해 진솔한 소통을 해볼 기회도, 일반적으로 그러한 컨텐츠가 제공되지도 않기 때문이라고 했음
근데 나일론 인터뷰도 그렇고, 바비 쇼돈에서의 인터뷰나 무대 같은 것만 봐도 '배울 점이 많다'고 느낀다
저 사람을 보면 내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느낌?
인간 대 인간으로, 저 사람이 '셀러브리티'인 걸 충분히 납득하고, 많은 사람이 그를 사랑하는 걸 이해할 수 있다고 해야 하나.
좀 진지...(찻내...?)일수도 있겠지만 알랭 아저씨가 말하는 건전하고 의미 있는 셀러브리티 문화가 최소한 바비 팬덤 사이에서는 정착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임ㅋㅋ
항상 노력하고 성취를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저 열정 반만 닮아도 세상살이 성공할수 있을듯하다ㅋㅋ
오글거리면 펑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