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삼색팔찌를 한 뜨뚜의 팔을 보고 난 그게 내 선물인 줄 알았음
이날부터 의심(?)을 하기 시작함
저 자메이카 색 밥말ㄹ 색 저거저거
근데 팔찌가 좀 복잡하게 생겼는지라 360도를 다 봐야 확신이 서겠더라
그리고 나중에 찍힌 사진들 보니 매듭이
이렇게 매듭이 털실느낌으로 생겨서 아쉽지만 그 팔찌가 아닌걸로 혼자 결론지었음
그런데
아아.......
내가 그랬거든 선물태그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팔찌라고
수제라서 단 하나뿐이라고 썼거든
근데 그걸 어머니께 드린거야
자기도 비슷한걸로 커플팔찌...
나 너무 기쁘다
병자들도 고맙고 뜨뚜도 고맙고 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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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건 아니야 근데 하나뿐인건 맞아
같은 모양으로는 안만든다고 하시더라
아 주문제작이구나 정성이 있네! 아무래도 뜨뚜는 브랜드 팔찌는 안하나보다 난 연예인이라 좋은거 해주고 싶었는데 두번 다 실패ㅋㅋ 뜨뚜 스타일이 아닐수도 있고 아무튼 부럽다ㅋㅋㅋ
필이 통한거니 더할 나위 없겠다 병자야 나 배아파서 잠을 못자겠다ㅋㅋㅋㅋㅋㅋㅋ 아냐 설명 고마워 하나밖에 없어서 더 의미 있겠다
아마도 그렇겠지 어머니 생각하면서 찼었나보다 효자네
진짜 미취게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열치열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더운 여름 밥집 온돌방에 등지지고 누어 뚜듯함을 즐겨보자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