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 앨범의 'Love and Fall' 이라는 주제가 너무 맘에 든다. 그리고 그런 주제에 매우 어울리면서도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는 훌륭한 티저였다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모두 반전이다. 많은 사람들이 뜨뚜라는 가수의 데뷔앨범에 대해 예상했던 분위기와 전혀 다른 색깔의 앨범! 과감히 물에 다이빙하고 수영하고나서 물밖에 나왔을땐 젖지않고 뽀송한 모습과 산뜻한 표정! 사실 '사랑해' 라는 타이틀 곡도 제목과 경쾌한 리듬과 달리 이별노래! 이 반전의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기에 매우 적절한 티저였다고 생각한다.
앨범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난 이번 앨범이 마치 진수성찬을 차려놓은 밥상 같은 느낌이다 ㅋㅋㅋ 나는 첨엔 밥상 차려준다길래 맛있는 소고기가 더 많이 있길 바랬지만 편식하면 안된다고 말해주듯이 야채도 많고 뜨뚜가 질색하는 해산물도 있고 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밥상이 아주 풍요로워져서 좀더 다양한 음식맛을 볼 수 있게 되서 좋았다 ㅋㅋㅋㅋ
여러 요리에 능통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니 담번엔 밥요리사가 젤 자신있게 만들 수 있는 전문요리를 먹어보고 싶다 ㅋㅋㅋㅋ 그럼 또한번 신선한 반전미를 선사하게 될거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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