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2017.09.26 21:19

Love and Fall Review thread #2 Runaway

조회 수 1789 추천 수 8 댓글 255

작사 BOBBY 작곡 BOBBY , CHOICE37 편곡 CHOICE37



- MV Teaser


- MV




- MV Making



- 가사 


I wanna runaway

I wanna runaway

I wanna runaway


모든 게 이제는 지긋지긋해서

작은 일들에 기분이 쉽게 삐뚤삐뚤해져

혼자 오는 퇴근길이 시끌시끌해도

나와 관계없는 웃음뿐 고갤 떨궈 계속


정신없이 달렸지 어른이 된지 모르고

걱정 없이 사는 척 엄마 걱정을 덜으려

집에 도착하면 씻고 불 끄고 누워도

이제는 꿈보다 현실이 무거워

잠을 못 들어 So I sing


거울 속에 왜 

더 이상 내가 알던 내 모습이 아닌데

꿈을 쫓고 싶은데

내 어깨에 책임이라는 짐이 걸릴 때


비틀거리는 나를 보고 있다면

여기서 나를 데려가 줘 멀리

I wanna runaway

Yay ye yay ye


아무도 날 모르는 곳에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쓰러진 날 일으켜줘

I just can't go on 날 데려가 줘

I wanna runaway


실수를 실패로 생각하는 버릇이 생겨서

실패를 하기 싫어 자꾸만 시도를 그르쳐

다치기 싫어서 새로운 만남을 기피해

혼자 우는 쪽이 편해 눈치 볼 필요 없어서


내 침대에 누워도 내 집은 아닌 것 같아서

그저 어딘가 먼 데로 떠나가고 싶어져

내일은 해가 뜬다라는 희망을 찾아도

좋은 아침이란 말엔

아무도 진심이 없어 So I sing


거울 속에 왜

더 이상 내가 알던 내 모습이 아닌데

꿈을 쫓고 싶은데

내 어깨에 책임이라는 짐이 걸릴 때


비틀거리는 나를 보고 있다면

여기서 나를 데려가 줘 멀리

I wanna runaway

Yay ye yay ye


아무도 날 모르는 곳에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쓰러진 날 일으켜줘

I just can't go on 날 데려가 줘

I wanna runaway


Runaway

Oh nanana


거울을 보는 내 눈빛

힘 없이 무너진 두 발

거울 속 남자가 또

낯설게만 바라보네 Yeh ye


괜찮아질 거야 멀리

이 긴 방황의 저 끝에

내가 찾는 내 모습이

날 기다리고 있길 Yeh ye

Yeh ye ye


길을 잃어버린 나는

이젠 지쳐서 나아갈 수 없어

여기서 나를 데려가 줘

숨쉬기 어려워

Yeh ye


길을 잃어버린 나의

손을 잡아줘

I don’t know why I’m here

I wanna runaway

I wanna runaway


아무도 날 모르는 곳에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쓰러진 날 일으켜줘

I just can't go on 날 데려가 줘

I wanna runaway

  • ㅇㅇ 2017.09.26 23:59
    그말도 맞다...
  • ㅇㅇ 2017.09.27 13:14
    아냐 그런 도망말고 진짜 아예 가버릴거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것을 전제로 한 도망
  • ㅇㅇ 2017.09.27 15:06
    어제 봤던 리뷰 댓글 지금 다시 찬찬히 읽어보고 있는데 최근에 본 영화 캐스트어웨이가 갑자기 떠오른다 거기서 주인공이 무인도에서 다시 살아 돌아와서 했던 대사가 기억에 남았었는데

    I had to keep breathing. Even though there was no reason to hope.

    뜨뚜나 병자들이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내 뜻과는 관계없이 저절로 쉬어지는 숨처럼 그냥 끊임없이 현재를 지속해나아가면 그 끝에 내가 찾는 내 모습이 있지 않으려나 싶다
  • ㅇㅇ 2017.09.26 23:11
    뜨뚜는 지금도 곡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겠지
    나는 그때의 순간순간의 감정을 나타내줄 수 있는 이런 런어웨이 같은 곡을 자주 내줬으면 좋겠다
    그게 뜨뚜에게도 감정해소도 되면서 나중에 곡을 들으며 그때를 추억하는 일기장 같은 느낌이 되서 뜻깊은 일이 될꺼다 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도 좀더 뜨뚜를 노래를 통해 알아갈 수 있고 그건 꽤나 기쁜 일일거다 분명 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13
    무뜬금주의

    김밥새끼 빨길 잘 했다
  • ㅇㅇ 2017.09.26 23:14 (*.*.119.*)
    ㅋㅋㅋㅋㅋ 아나 리뷰적다가 너무 공감되서 당황스럽고 웃기다 ㅋㅋ 김밥세끼 빨길 잘 했다
  • ㅇㅇ 2017.09.26 23:15 (*.*.230.*)
    김밥새끼 빨기 존나 잘했다ㅋㅋㅋ
  • ㅇㅇ 2017.09.26 23:16
    우리의 안목에 초이스 좀 해주자 ㅋㅋㅋㅋㅋ
    김밥을 선택한 나 병자 잘했어 사랑해
  • ㅇㅇ 2017.09.26 23:18

    이 댓플 넘나 웃겨 공감돼서 더 웃긴것 같다 ㅋㅋㅋㅋ

    솔로 앨범 들으면서 더 느끼는건데

    정말 나병자 안목에 초이스다 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19
    밥이 세 끼... 내 안목에 초이스
  • ㅇㅇ 2017.09.26 23:26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22
    가사 다 쓰라리지만 이부분이 제일 쓰라리다

    "실수를 실패로 생각하는 버릇이 생겨서
    실패를 하기 싫어 자꾸만 시도를 그르쳐
    다치기 싫어서 새로운 만남을 기피해
    혼자 우는 쪽이 편해 눈치 볼 필요 없어서"

    뜨뚜가 그냥 맑고 밝게 무엇이든 잘 시도하고 다가서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뭔가 어두운 내 모습을 나와는 다른세상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뜨뚜에게서 보는 것 같아서,
    그리고 복가 나왔을 때의 나의 추측이 확인된 것 같아서 더 가슴이 아렸다

    이러한 면이 있어서 뜨뚜가 연습벌레가 된 것이고
    피나는 연습과 성찰을 통해서 더 정확하고 완벽하게 나같은 사람의 혼을 앗아가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뜨뚜의 이러한 면도 칭찬하고 인정하고 싶다
    더이상 측은해하지 않으련다
  • ㅇㅇ 2017.09.26 23:31 (*.*.230.*)
    존나 공감한다
    더이상 측은해하지 않으련다
    나도 그러련다
    근데..그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같이 극복하자ㅎㅎㅎㅎㅎ
  • ㅇㅇ 2017.09.26 23:33

    잘 하고 있는 뜨뚜는 믿어주고 

    자꾸 뜨뚜를 측은해하고 있는 나를 측은해하기로 했다. 응? 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39 (*.*.230.*)
    맞다 시발 결국 내가 제일 측은해ㅋㅋㅋㅋㅋㅋ
    극뽁!!!
  • ㅇㅇ 2017.09.26 23:34 (*.*.119.*)
    뜨뚜가 그냥 맑고 밝게 무엇이든 잘 시도하고 다가서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이거 나도 너병자랑 똑같이 생각했다 이번 곡 통해서 생각이 바뀌게 된거같다 뜨뚜가 아무리 사람이라지만 그래도 나보다는 마냥 밝고 행복하고 뭐던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하는 스타일의 사람인줄 알았는데
    뜨뚜도 사람이라서 그런지 힘든 일이 있고 도망까지 치고싶었다는거 보며 나같은 사람들이 뜨뚜에게 책임이라는 짐을 어깨에 걸리게 한게 아닐까 싶다 반성하고 뜨뚜가 힘들어했던것에 공감하고 슬퍼하며 더 가까워질란다 ㅋㅋ
    이런 뜨뚜기에 쉬지않고 달려가는거겠지 위에 있는 댓 말처럼 뜨뚜 빨길 잘했다 죽을때까지 바비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할것같다
  • ㅇㅇ 2017.09.26 23:37

    바비는 보약이자 지옥이네 이런 

  • ㅇㅇ 2017.09.26 23:39
    나도 뜨뚜가 그런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인 것 같다ㅋㅋㅋ'밝고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사람. 그게 지향점인 사람. 그게 내가 뜨뚜를 빠는 이유이기도 하다
  • ㅇㅇ 2017.09.26 23:48

    자기개발 추천 서적을 읽고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될거야!! 라는 진취적인(?) 인간이 있고

    뭔가 스스로의 동굴을 만들어 그 곳을 파고 들어가 스스로를 단련하는 사람이 있잖냐


    나는 동굴파라서 여기 있는건가

  • ㅇㅇ 2017.09.26 23:50
    나도 동굴파다
    자기개발서를 읽느니 소설을 읽겠어
    도인 느낌의 그런 사람이라 난 ㅋㅋㅋㅋㅋ
    혼자 굴 들어가서 도닦는다 ㅋㅋㅋ
  • ㅇㅇ 2017.09.26 23:41
    난 뜨뚜 측은해하지 않는다 ㅋㅋㅋ 그냥 하루하루 발전해나가는 모습 보면 뚜듯하기만 하다 ㅋㅋㅋㅋ 나도 좀 발전해야할텐데
  • ㅇㅇ 2017.09.26 23:42
    나도 측은하지 않다 ㅋㅋㅋㅋ
    내가 제일 측은함
  • ㅇㅇ 2017.09.26 23:44

    ㅇㅣ곳은 병자들 자기 고백의 현장입니다

    이게 다 뜨뚜때문?덕분? 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46
    나도 뜨뚜 측은해하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내가 측은하지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자들 자아분열 아니라는게 더 소름
  • ㅇㅇ 2017.09.26 23:30
    위에 올드한 느낌 받았다는 댓들이 보이는데 나도 처음 딱 듣고나서 떠오른 게, 뜨뚜가 미국 시절 들었다는 다.듀의 불면증이었다.
    처음 힙합을 접한 게 다.듀였다고 했지. 무의식적으로 바비에게 많은 영향을 줬구나 싶었어 음악 취향 면에서.
    나만 느끼는걸 수도 있는데 약간 2000년대 감성 갖고있는것 같지 않냐? 임재.범 노래 열창하는것도 그렇고 본인은 의식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있다 의외로
  • ㅇㅇ 2017.09.26 23:31
    아날로그 감성 인정한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양한 세대의 마음을 두드리는거 아니냩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35 (*.*.119.*)
    아날로그 감성 레알이다 ㅋㅋ 뜨뚜가 그래서 의외로 많은 연령대의 심금을 울리는거같다 ㅋㅋ
  • ㅇㅇ 2017.09.26 23:42
    불면증! 그러고보니 그런 느낌 좀 있네!
    아 왜 이 생각을 못했지!!

    뜨뚜 은근이 아니고 대놓고 아날로그 감성 좀 있다 ㅋㅋㅋㅋㅋ 게다가 한국적인 옛것 그런거도 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30
    사실 리뷰 한다기에 이 곡을 젤 나중에 했으면 하는 맘이 없잖아 있었다
    뭔가 병자들의 한이 농축된 곡이라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언제하든 무슨 상관이겠냐 일년 후에도 이년 후에도 68년 후에도 여기와서 내가 걷는 삶을 그리고 그 미래의 내가 듣고 있는 이곡이 주는 위안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자리였으면 한다
  • ㅇㅇ 2017.09.26 23:32
    68년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자 100살일때 말하는거냐 혹시?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35

    아니 잠깐 병자들 몇년뒤에 그거 68년 아니었냐 몇년이었냐 야 병자들 모여서 그 뭐냐 


    이래서 사람은 술을 마시면 안 되는건가 ㅅㅂ

  • ㅇㅇ 2017.09.26 23:36
    아니 시발 그거 너무 오래기다려야되잖냐
    29년이다 29년
  • ㅇㅇ 2017.09.26 2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 68년으로 생각했지 

    68년이면 시발 관속에서 볼라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현욕나올뻔했다고!!!!!!! 나는이미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43
    이 곡 리뷰불판 흥한다 ㅋㅋㅋㅋㅋㅋ
    나도 신난다 ㅋㅋㅋㅋ 병자들이랑 곡에 대해 수다떠는 기분이다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45
    ㅋㅋㅋㅋㅋ 재밌다 ㅈㅐ밌다
  • ㅇㅇ 2017.09.26 23:46

    진짜 그렇다 ㅋㅋㅋ 신나는게 이런거였다!!! 

    이런 걸 기다린거다!!!

    노래속에 담긴 뜨뚜를 만나고 이걸 나누고 막 이러는거!!! 

    난 도망친다면 김밥집으로 갈거다 ㅋㅋㅋ

    (이미 지박령인데 그럼 도망이 아닌건...가 에라 모르겠다) 

  • ㅇㅇ 2017.09.26 23: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 있을곳 여기뿐이네
    맘이 제일 편하다
    바비한테도 파라다이스가 됐음 좋겠다
    런어웨이에서처럼 탈출하고픈 병동이 아니라
    아픈 마음을 다독여주고 치유해주는 그런 병원!
  • ㅇㅇ 2017.09.26 23:52
    난 그냥 밥집에서 산다 ㅋㅋㅋㅋㅋ 나도 밥집이 젤 맘이 편하다 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47
    난 가끔 생각한다
    병자들 곡 해석하는거 보면 뜨뚜가 어떤생각할지 엄청 엄청 궁금해ㅋㅋㅋㅋ
    나 그냥 만드뤘는데 꿈보다 해몽이 더 멋져 뭬앤
    이러는건 아니겠지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50

    그거면 더 미친 놈인거 


    feat. 전지적 빠레기 병자 시점

  • ㅇㅇ 2017.09.26 23:54
    모르면서 하는게 더 무서운거라니깐 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52

    왔썹 맨 

    워어허허허우 쏘 매니 글자 

    어쥘어쥘hey 매앤


    이럴지도 ㅋㅋㅋ 

  • ㅇㅇ 2017.09.27 00:00
    음성바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7 00:02
    이럴지도 만 빼고 읽으면 되는거냐 ㅋㅋㅋㅋㅋㅋ
    네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7 00:12
    쏘 매니 글자 존나코엽넼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53
    ㅋㅋㅋㅋㅋ 난 그냥 삘 받아 만든거 뿐인데 병자들이 알아서 곡 해석해주고 의미부여해주네 하는거냐 ㅋ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58

    나도 ㅋㅋㅋㅋ 그리고 만약에 못봤다면 가서 보여주고 싶ㅇㄹ 정도다

    솔직히 뜨뚜가 보면 진짜좋아할듯 ㅋㅋㅋㅋ 왜냐면 일개 병자인 나도 이렇게 좋은데말이다 ㅋㅋㅋㅋ

  • ㅇㅇ 2017.09.26 23:59

    진지열매 물고 말하자면 

    사람안에는 뭔가 신의 유전자같은것이 있다고 믿는데

    사람이 만들어내는 양질의 예술 작품에는 그런 신성성이 담긴다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다.

    예술가들을 보면 1:1로 만났을 때 별로더라도 그 작품에는 막 큰 세계가 들어있고 그렇지 않음?

    나는 뮤비에 성경구절이 있어서 그런지 

    이 곡에서 뜨뚜 안에 담긴 잘-생긴 신을 닮은 인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는 너무 큰 과장이려나)

    안그러면 병자들이 이렇게 자기 고백을 하게 되고 반성하고 그렇게 되지 않겠지

    그러니까 뜨뚜가 모든 해석들을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의 어떠한 깊은 모습을 가지고 작업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여러가지 감정들과 생각들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다

    아.. 뭔말인지 이해가게 썼나 모르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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