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과열되는거 같아서 너무 참견했냐 미안하다

써방을 풀자는게 완전히 다 풀자는게 아니라, 검색에 걸리면 좋겠는 컨텐츠에 대해서는 제대로 쓰고, 안 걸렸으면 하는건 써방 하면 되는거긴 하다? 검색등록을 진행하다보니 예전처럼 사이트 소개가 깔끔하게 노출되는건 오히려 구석탱이에 쳐박혀서 거의 안 보이는 수준이고, 컨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높아진 현실 상황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거 + 병자들의 그에 대한 반응? 같은걸 알아야 검색최적화를 최대한 해둘지의 여부를 결정하니까

그냥 내 솔직한 요즘의 심정은.

리뉴얼이라는게 와꾸만 다듬고 기능만 고치는거라 생각했는데 이것 저것 하다보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방향이 변하게 되기도 하고 그러니 뭔가 어깨도 무겁고 그러하다 

기능이나 오류 수정이라는게 당연한 일인 것 같지만 뭐든 하게 되면 그에 따라 변화라는게 생기는 것 같은데

나라는 일개 병자가 어느 선까지를 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나는 병자들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인가도 좀 걱정이 되고

이런 주절주절 어쩌라는건데 싶은 속털기를 슬쩍 던지고 맥주 한잔 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