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7.09.27 00:05

나는 이노래 처음에 뮤비랑 같이 보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냥 뭐랄까 나는 좀 싸구려 눈물이라서ㅋㅋ 다른 슬픈 노래라던가 공감가는 노래들은 듣고 잘 울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내 상황에 대입하게 되서 그냥 내 자신이 측은하고 내 슬픈 감정이 복받쳐오르고 그래서 울었거든.
근데 이 노래는 뜨뚜의 감정이 너무 잘 느껴져서.. 가족도 아닌 주제에 깊게 오랜시간 뜨뚜 팬을 하다보니 뜨뚜의 상황이나 여러가지 것들이 내 가족의 그것처럼 와닿아서 너무 힘들더라고 ㅋㅋ
아 바비 진짜 힘들었었지 그런데도 진짜 노력하면서 여기까지 왔구나 대견스럽기도 하고 그냥 뭐라 표현할 수 없이 막 뭉클한게 올라와서 눈물이 쏟아져서 한동안 뮤비를 끝까지 플레이 못했었다.
참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 감정이네 ㅋㅋㅋㅋ 가수와 팬이 감정을 이렇게 나눌 수 있게 하는 곡을 듣게된게 참 소중하지않냐 ㅋㅋㅋ 그나저나 끝맺음은 어떻게 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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