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7.09.27 00:13
나도 윗 병자 따라 진지열매 물자면

옛날에 어떤 고등학생이 '왕따'를 주제로 그림 그리는 과제에 너무 귀찮아서 흰 도화지 가운데 까만 점 하나만 그려 낸거야.
근데 그림 밑에 써 낸 작품 설명으로 대상을 받았어.
까만점은 피해자고 도화지의 나머지 흰 바탕은 방관자들, 소리쳐도 알아주지 않는 무지한 공기. 뭐 이런 내용

정작 그림을 낸 본인은 거저 상 탔다는 식이었지만 그걸 본 사람들은 이게 예술이라며 감탄하더라

이래서 예술이 재밌다ㅋㅋㅋㅋㅋ정답이 없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각기 다른 영감을 주니까

뜨뚜 의도이던 아니던 간에 병자들이 그렇게 느꼈으면 맞는거지 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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