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7.09.27 00:27

나도 그런 감정이었던 것 같다

누구보다 누구만큼 이런건 의미없지만

나름 몇년간 진짜 진지하게 뜨뚜를 사랑하고 좋아했던 시간을 보냈는데

그래서 나에게 이 노래가 참 충격적이었고 뮤비도 각잡고 해석해볼라고 애써봤다

솔직히 리뷰라고는 제대로 쓸 줄도 모르는데 말이지

처음 시작부터 뜨뚜의 눈물 한 방울.

오히려 담담한 뮤비라서 생각의 폭이 넓어진 것 같기도 하다

열린 해석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여기서 더 처절해지는건 나는 개인적으로 원치 않는다

유리깼는데 피가 난다든지 눈물을 엉망으로 펑펑 흘린다든지... 

만취해서 고함치며 갈지자로 달리다 아스팔트에 얼굴을 갈아버린다든지 ㅋㅋㅋㅋ

그런게 아니어서 나는 개인적으로 좋았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고 병자들이랑 같이 얘기할 수 있는게 좋다

내가 뜨뚜 만나고서 뜨뚜 알고서 뜨뚜 팬이 되고서 많이 달라졌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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