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7.10.11 22:07

첫댓! (우선 찜해놓고 ㅋㅋ)


이 곡의 첫인상은 흐믈흐믈 녹아내리는 촤컬렛이었다 

너의 향수 촤컬렛을 남녀 보컬 모두가 부르는 것이 그런 이미지를 더 농염하게(?) 상상토록 한 것 같았다.

그래서 노래를 듣고 있을 때면 나도 몰래 몸이 슼으류바 처럼 베베 꼬여버린다.


오늘 가사를 정독했는데 가사만 봤을 때는 노래로 들을 때보다 덜 농염하다

노래로 들을 때는 아, 나 이런거 듣고 있어도 되는거임? 할 정도로 얼굴이 화끈거렸더랬다 (놀리지마라)

저들의 음색이 아마도 은근히 표현한 단어들을 구체화해서 표현해준 것 같다. (이런 설명 말 되는거냐 ㅋㅋ)

나긋나긋한 남녀 보컬과 대비를 이루며 뜨뚜의 목소리가 뭔가 두껍고 무심하게 나오는 것이 

그들의 섞여들어감을 더 강조시켜 준 것 같기도 하고 

초콜렛에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있다면 그를 받쳐주는 둔탁하고 쌉싸래한 맛도 있지 않음?

그런 조화를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뜨뚜가 로로로로 low low low low 하는 것 들을 때마다 아흐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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