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7.10.15 23:29
인럽은 도입부가 웅장하고 거창하게 시작한다고 생각했다.
첨에 딱 들었을때 ㅋㅋㅋㅋ 뜨뚜가 이거 뭐 대작 하나 만들었구나 싶었다 ㅋㅋㅋ

도입 멜로디만 들으면 무슨 영화 오스트같다
꼭 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그런 ㅋㅋㅋㅋ 뭔가 웅장한 서사가 있는 그런 영화 말이지
그런데! 세상에 이런일이!
그런 웅장한 느낌의 곡이 뜨뚜의 목소리가 시작되면서 느낌이 확 바뀐다! (깜놀)

달달하고 낭만적인 팝적인 느낌의 곡으로 확 달라지는데 이 달라지는 느낌은 그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서 총부리 겨누고 심각하다가 팝콘이 튀기면서 눈꽃처럼 날려서 낭만적인 분위기가 됐던 꼭 그런 극적이면서 달달한 느낌이다 ㅋㅋㅋㅋ

영화 노트북은 안봤지만 노트북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뜨뚜의 곡 설명을 들으니 왜 이런식으로 곡이 전개가 됐는지 이해가 간다
전쟁 영화같던 도입부 느낌이 이제야 알겠다 ㅋㅋㅋㅋ

뜨뚜는 정말 천재 사람이 맞다
어떻게 이런 곡을 만드냐 어떻게!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