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7.10.22 12:43

뜨뚜가 가사를 쓸 때 시적이라고 생각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약간 공감각이라 해야되나? 왜 글을 읽으면 눈앞에 그려지는 그런. 

소설 중에서도 책을 읽으면 표현이 시각적으로 잘 되있어서 영화한편 본것처럼 눈앞에 그려지는 것들이 있는데 

노래 가사중에는 바비 가사가 난 그렇더라고 

특히 수영해 이 노래가 절정이고 ㅋㅋㅋ

노래 들으면서 가사대로 눈앞에 뮤비가 플레이되는 (아 저 딩고뮤비 말고 가사 내용대로 촬영한 상상속 뮤비다 ㅋㅋ)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세상 청량하고 스윗하고 로맨틱하면서 섹시한데 또 영화나 뮤비에서만 가능할 법한 세계라서 동화같기도 하고 말이지 ㅋㅋㅋ

거기에 더해서 비트도 그렇고 뜨뚜 목소리 톤이나 멜로디도 그렇고 진짜 완벽하게 너무 신선한 작품이었다

위에 병자들의 좋은 리뷰를 보는데 진짜 공감한게 


이건 진짜 바비만 할 수 있는 바비라서 만들 수 있는 바비라서 부를 수 있는 바비한테만 어울리는 노래 그 자체 같다 ㅋㅋㅋ

바비랑 닮은 구석이 너무 많은 노래이고 ㅋㅋㅋ 

이 노래에서 만든 바비만의 표현들이 유행어처럼 입에 착착 붙어서 자주 쓰다가도 

돌이켜보면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들은 쓰지 못할 그런 표현이라ㅋㅋ 그냥 너무 좋더라 이런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가수의 팬이라는게 

아 진짜 뭐 막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 있는데 여튼 수영해는 딱 바비 같은 노래야 라는게 나의 결론이다

매력적이야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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