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na run away 라고 하면 왠지 진짜 도망간 것 같진 않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그 큰 그림 속의 나는 내가 아닌 것 같고 방향도 모르겠고
혼란 속에서 괴로워서 도망치고 싶지만 결국 도망치진 않았다
더 큰 곳에 세우시리라는 믿음도 함께 있었을 것 같고
나병자는 저 희망적인 가사 바로 다음에 나오는 뜨뚜의 목소리에서
뭔가 확신을 느꼈다 (물론 가사는 여전히 방황하고 힘든 나를 표현하고 있지만)
그래서 그 부분에서 가장 울컥한다
뭔가 찬송가 같은 것 부를때 울컥하는 그런 느낌으로다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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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김밥집 운영 중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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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북 쓰자 Zero Gravity in Seoul 3
항상 감사합니다 2024-05-23
어디 안 간다궈!!!! 김밥집 이쁘게 잘 만들어볼게! 새 집 지으면 꼭 일빠따로 입주해라 2024-05-23
느드 2024-05-23
꼭 다시 만나자! 우리에겐 SNS가 이짜나여! 2024-05-23
ㅇㄱㄹ 먹혔다 2024-05-23
2024-05-23
i wanna run away 라고 하면 왠지 진짜 도망간 것 같진 않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그 큰 그림 속의 나는 내가 아닌 것 같고 방향도 모르겠고
혼란 속에서 괴로워서 도망치고 싶지만 결국 도망치진 않았다
더 큰 곳에 세우시리라는 믿음도 함께 있었을 것 같고
나병자는 저 희망적인 가사 바로 다음에 나오는 뜨뚜의 목소리에서
뭔가 확신을 느꼈다 (물론 가사는 여전히 방황하고 힘든 나를 표현하고 있지만)
그래서 그 부분에서 가장 울컥한다
뭔가 찬송가 같은 것 부를때 울컥하는 그런 느낌으로다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