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7.09.26 23:22
가사 다 쓰라리지만 이부분이 제일 쓰라리다

"실수를 실패로 생각하는 버릇이 생겨서
실패를 하기 싫어 자꾸만 시도를 그르쳐
다치기 싫어서 새로운 만남을 기피해
혼자 우는 쪽이 편해 눈치 볼 필요 없어서"

뜨뚜가 그냥 맑고 밝게 무엇이든 잘 시도하고 다가서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뭔가 어두운 내 모습을 나와는 다른세상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뜨뚜에게서 보는 것 같아서,
그리고 복가 나왔을 때의 나의 추측이 확인된 것 같아서 더 가슴이 아렸다

이러한 면이 있어서 뜨뚜가 연습벌레가 된 것이고
피나는 연습과 성찰을 통해서 더 정확하고 완벽하게 나같은 사람의 혼을 앗아가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뜨뚜의 이러한 면도 칭찬하고 인정하고 싶다
더이상 측은해하지 않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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