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7.10.06 23:55
진짜진짜 솔직하게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요샌 개인적으로 행복할 일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인지 내가 평소 느끼는 격한 행복감 중 50퍼는 뜨뚜한테서 오는 것 같다ㅋㅋㅋ뜨뚜 그 자체와 뜨뚜 음악에서 오는 위로감과 밥집생활하며 오는 쾌락 같은 것들?ㅋㅋ 그 외엔 뭐 가족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겪은 소소한 행복인거고

사실 나란 인간이 궁극적으로 더 균형있는 삶을 살기 위해선 다른 곳에서 오는 행복감의 포션이 더 커지는게 바람직하다고 보는데(그래야 전체 행복의 파이가 커지니깐) 사람 사는게 쉽지만도 않고 늘 재밌고 즐거운 일로만 차있지도 않고 하다보니 그게 어렵네ㅋㅋ

암튼 현실이 힘들고 팍팍할 수록 뜨뚜에게서 얻는 위안은 더 달고 값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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