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6.09.12 21:08

ㅋㅋㅋㅋ나도 한마디 하고 싶다 [근데 몇몇 병자들이 너무 날 선 말투로 글 써서솔직히 김밥집 오는게 불편해졌다]- 이 말이 내 눈과 귀엔 더 불편하다 다른 건 모르겠고 모두들 개인 시간 빼서 으싸으싸 하자고 하는 맘들 같을 것이고 여건이 안되서 마음만 동동 거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다 한마음이란 거 알텐데 얼마나 답답하면 날 선 말투가 나올까 싶더라.

 

좀더 함께 하지 못하는게 마음이 아파서 더 노력해야지 팬들이 자신곁에서 엄청나게 응원하고 있다는 걸 눈으로 귀로 맘으로 보여주려고 하는 몇몇 병자들의 마음이 많이 와닿던데. 사람이 궁지에 몰아지게 되면 생각지도 않은 날 선 말투가 나오는 건 당연한거고 ㅇㄱㄹ 가 아닌 이상은 날.선. 말.투를 했던 병자들도 오죽 답답하면 그랬겠나 싶은 맘으로 그 날선 댓글에 부드럽게,조금만 더 힘을 내보자고 댓글 하나 달아줬음 좋았을 것 같다

 

여긴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곳도 절대로 될수 없다는 걸 알았음 좋겠다 김밥집 오는게 불편해졌다는 이 말이 많이 서운하고 서글프다 같이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좋은 방향.방법을 찾아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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