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1.02.11 21:43

고지식하게 스스로의 속내를 지키던 뜨뚜놈이 가끔은 답답하기도 했었던거 사실이고 왜 좀 더 얍실하게 남들처럼 영리하게 안 사냐고 속 터진 적도 솔직히 말하면 없지 않았음

 

그런 나에게 하는 소리인가 꼴리면 너도 하란 식의 조언 엿바꿔 먹으라고 ㅋㅋㅋㅋ

 

스스로를 지키며 산다는건 쉽지 않지

타협하는게 백배쯤 편하고 이득도 많아

 

그러지못하는 스스로에 대한 답답함

그리고 가끔은 조금쯤은 그런 편한 길을 택한 적도 있었을 자기 자신에 대한 실망

 

그게 다 나한테도 돌아오는 기분

 

 

그냥 순간순간 영악하게 사는 것이 똑똑한게 아니라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키고 살아야지 란 힘을 나에게 준 건

 

지금껏 보여준 김지원이란 사람이 살아오는 모습이었다 그걸 이 곡에서 시원하게 내뱉어주었다는 것이 너무 반갑고 좋음 속 시원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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