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9.01.28 01:14

럽앤폴 맞다

근데 한 곡에 꽂혀서라기보다

앨범 전체적인 분위기(시각적) + 노래(청각적) 이 두개가 같이 와닿아서인거 같다.

(모바일 버전 앨범 자켓은 개인적으론 별로였지만, 전체적인 화보 컨셉은 괜찮았다고 봄)

일단 거기서 남친짤 같은 컨셉이 딱 내 취향이라 설렘이 확 왔음, 갑자기 확 꽂혀서 일주일동안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

거기다 노래들도 전반적으로 내 스타일이었고, 

평소에 나병자는 외국음악 R&B, 힙합, 일렉 등등을 들어서 

국내 노래 중에 좋아하는 게 많지가 않다..

그렇다고 또 오이지네 가수들 노래도 딱히 완전 내 취향은 아니었는데

희한하게 그 앨범은 오이지 치고 좀 새로운 색깔이 느껴져서 프로듀서진들을 꼼꼼히 살펴봤지.

굉장히 산뜻하고 신선하고 설렘을 주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텐데를 비롯한 무수한 곡들을 내 일상 생활 속 노동요로 많이 듣고 있음.

 

그리고 번외지만 노래 스타일과는 별개로 가사가 좋아서 ㄷㄲ 라는 가수를 좋아했었는데

쇼미때 뜨뚜랑 같이 나왔잖아. 그래서 ㄷㄲ 노래 듣다가 아마 거기서 닿고 닿아서 뜨뚜꺼 발견하고 음 한번 들어볼까 했었던 거 같다. 

1집을 들은 후 쇼미도 들어봤는데 쇼미때의 그 집요한 에너지도 좋아서 다 전체재생했지 뭐. 그게 입덕의 시작.

그 후 각종 예능 등을 통해서 그 특유의 깨발랄함? 병맛스러움? 등등 날 너무 웃겨줘서 하루하루 행밥했음

근데 오늘따라 글이 겁나 안 써지네 두서없이 써서 미안하다 병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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