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뜨뚜랩 고르기 너무 어려워서 위에 병자처럼 나름대로 분류해서 하나하나 뽑을라 했는데 

뭔가 오늘 잠들기 전에 써야할것 같아서 하나 뽑았다

각자의 삶을 살다
만나러 가는 길에
이미 숨이 너무 가빠
보고 싶었어도 막상 보면 
서로가 이를 갈기 바빠
뒤집은 너의 핸드폰에 연락 온 게
누군데 안 받아 물어보면
아무도 아니라며 아무렇지 않게
비밀이 하나 더 쌓여

걱정이 의심 같고
설마가 진짜가 돼서 서로 집착해
오해를 풀어줄 힘도 없어
그냥 미안하다 대답만 해
눈치채기 전에 천천히 멀어진
너와 나의 거리 땜에
이젠 소릴 질러야만 
서로에게 전달이 돼
God girl 우리 어떡해

나는 사랑해의 랩파트가 막 진짜 간드러지게 잘뽑힌것 같애 진짜 랩알못이라 어떻게 표현하기 어려운데 막 사랑해 음원에서 여기 랩파트가 진짜 리듬감 있으면서도 쫄깃쫄깃한 느낌이고 진짜 간질간질한 느낌이랄까 뭔가 톤은 일정하게 유지되는데도 한단어 한단어 읊을때마다 색다른? 막 악센트도 있고 뭔가 랩이 긴장감이 있다고 해야하나 조금만건드리면 끊어질것 같은 끈을 목표치만큼 당기려고 조심조심 당기는 그런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