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0.06.12 01:55

뜨뚜는 그런게 보여

동물이든 애기든 약하고 작은 존재들한테 한없이 다정하고

말랑말랑 순둥한 밥섭이처럼 변해서 대하는게 보인달까? 

애기를 무서워한다는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싫어서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이지만

사실 뜨뚜는 자기보다 한참 작고 약한 애기들이 자기로 인해서 다칠까봐 평소처럼 텐션이 저세상인 뜨뚜가

감당하기엔 뜨뚜 본인도 자신과 같은 선상에 있는 어른들과는 다른 존재니까 

그래서 다칠까봐 그게 무서운거같다

한없이 뜨뚜를 오래 보다보니 그게 보인달까? ㅋㅋㅋ

 

 으른같다가도 동심같은 애생키같은 마인드 되서 표현하는거 너무 반전미 돋고 예쁘다

 

그래도 냥이나 댕댕이들이랑 있을때는 조금 조심스러워 하는건 보이지만 적어도 애기들보단

덜 무서워보이고 편해보이는게 역시 태생이 토끼라서 그런건가? 018.jpg05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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