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0.09.26 19:55

앞에 내용

 

옛날옛날(꼭 옛날이라고 할 필욘 없을듯)에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 밥토끼와 푸옹이 살았어요

 

+밥토끼와 푸옹의 관계성 소개(밥토끼가 태어나자마자 젤 처음으로 본게 푸옹이라든지 등등, 그림으로 표현하면 한페이지안에 아기밥토끼시절부터 어린이 밥토끼 시절까지 푸옹과 장난치며 자라나는 장면이 나왔음 좋겠군)

 

푸옹은 밥토끼보다 좀 어른스러운 친구 밥토끼를 지켜주기도 하고 달래주기도 하는 성격

 

그리고 병다리 소개 (재잘재잘 수다떨기를 좋아하며 말빨이 좋고 본래 마음은 따뜻하지만 짖궂은 장난꾸러기)

 

병다리랑 밥토끼&푸옹이 사는 마을은 달라 커다란 연못 하나를 가운데에 두고 밥토끼마을/병다리마을 이렇게 갈림 연못을 건너야 만날수 있음

 

병다리는 줄곧 병다리 마을에서 살다가 평소에 헤엄치기도 좋아하고

어느날 연못을 신나게 헤엄치며 밥토끼가 살고 있는 마을에 가게돼

 

연못을 건너 밥토끼가 살고있는 마을에 도착하고 두리번두리번 새로운 마을을 구경하다가 밥토끼와 푸옹을 발견하게 되지

 

 이렇게 밥토끼와 푸옹을 관찰하는 병다리

근데 병다리 눈에 처음본 밥토끼가 너무 귀여운거야!!

 

병다리 속마음: 083.jpg 저 귀여운 토끼는 누구지? 친해지고 싶어025.gif

병다리는 첫눈에 밥토끼가 마음에 들었고 친해지고 싶었어

 

원래 낯가림도 없는 병다리는 나무뒤에서 관찰하다가 성큼성큼

밥토끼와 푸옹 앞에 나타나 말을걸어

 

병다리: "안녕051.gif 난 병다리라고해 너넨 이름이 뭐야?

푸옹:  난 푸옹이라고 해, (밥토끼를 가리키며)여기는

밥토끼: (약간 경계심을 갖고 낯가리며) 난 밥토끼..

 

이렇게 서로 통성명을 하고

병다리: 나 너네랑 놀고 싶어!!

그리고 셋이 노는데 병다리가 밥토끼가 너무 귀여운 나머지 자꾸 놀리고 괴롭히고 싶은거야

 

(뭐하고 놀고 있어야 코여울려나047.gif 모래성 쌓기?)

막 밥토끼가 모래성 쌓고 있는것도 쓰러트리고

병다리는 077.gif 쿠헬헬 끅끅끅 웃고

밥토끼는 점점 화가나기 시작해

푸옹은 그둘 사이를 눈치를 보고

그러다 밥토끼가 "너 여기 왜왔어? 나랑 푸옹이가 잘놀고 있는데 왜 나타나서 방해질이야!!067.jpg"

 

라는 말을 시작으로 밥토끼랑 병다리는 말다툼을 시작해

밥토끼 입장에선 싸우는거고 병다리는 지금 싸우는것도 즐기고 있음

병다리는 사실 밥토끼가 화내는 모습도 귀엽다고 생각해

 

그러다가 나오는 대사

Screenshot_20200926-195458_Chrome.jpg 밥토끼는 사실 푸옹 보호 아래서 살아서 그런지 말싸움도 잘 못해

밥토끼:(화나고 분해서 씩씩거리며) 아니야!! 아니라고 (라고 말하면서 푸옹 얼굴을 봤다가 병다리 얼굴도 봐, 근데 밥토끼가 생각해도 푸옹과 밥토끼보단 푸옹과 병다리가 더 닮은거지. 그러다가 밥토끼는 울음을 터뜨려048.jpg

 

푸옹:(밥토끼 눈치를 보며 병다리에게)  미안..  우린 이만 가봐야 할것 같아.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보자

 

병다리(눈치꽝이라 심각한 상황 눈치 못챔, 사실 우는 밥토끼도 귀여워서 속으로 020.gif 이러고 있던중)

"그래!!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난 이만 갈게030.jpg 다음에 또봐!! 여기로 오면 되지? 그럼 안녕051.gif"

 

하고 병다리랑 밥토끼랑 푸옹이랑 헤어져

 

병다리는 그 다음날 그 장소에 또 갔어

 

밥토끼와 푸옹은 그 자리에서 그대로 놀고 있었는데

밥토끼가 병다리를 보더니 홱 고개를 돌려버리며 푸옹을 끌고 자리를 뜰려고해

 

푸옹은"미안 오늘은 안될것 같아 다음에, 다음에 보자"

 

병다리는 아쉽지만 '뭐 밥토끼랑 푸옹이 바쁜가보다' 하고 "알겠어. 내일 또올게" 하고 돌아가

 

그리고 병다리는 그 다음날 그 자리에 또왔어

근데 밥토끼랑 푸옹이 없는거야. 병다리는 병무룩해졌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그 다음날 또왔는데 그들은 또없어

그렇게 삼일을 더왔어 역시나 그들은 없어

(장면으로는 하루가 지날수록 고개를 더 푹숙이며 실망하는 병다리 모습이 좋을듯)

그제야 병다리는 자신이 잘못했구나를 깨달았지

 

 

여기서부턴 대충씀

병다리는 우울해해

병다리네 마을 현명한 어르신 또는 병다리의 엄마가 병다리가 속상해한다는걸 눈치채고 대화를 시도하지

 

병다리는 자초지종 설명하고 현명한 분의 조언을 듣고 자신이 잘못한걸 깨닫고

 

진심을 담아 밥토끼에게 사과 하려고 하지

 

근데 밥토끼랑 푸옹이랑 그자리에 다시 안나타나잖아

사과하고 싶은데 만날방법이 없잖아

그래서 병다리는 풀이죽는데

어느날 우연히 병다리네 마을에 밥토끼와 푸옹이 와

 

병다리는 발견하고 그들에게 뛰어가지만 밥토끼는 푸옹을 잡고

언덕위에서 도망가

 

병다리는 소리쳐

"밥토끼야!! 미안해!! 사과하고싶어"

 

밥토끼는 귀를 손으로 가리며

"안들려 안들려" 하면서 계속도망가는데

푸옹이 밥토끼어게 "그래도 얘기를 들어보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설득을하고

 

병다리는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밥토끼 너랑 친해지고 싶었는데"어쩌고 저쩌고

 

그렇게 병다리의 진심이 밥토끼에게 전해져 둘은 화해의 악수를 하고 이제 셋이서 친구되서 잘지내

 

그리고 마지막장면은 밥토끼,푸옹, 병다리 셋이 언덕위에 앉아서 노을을 바라보는 뒷모습!!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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