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1.08.22 12:48

왜 그렇게 일찍 포기했냐는 말이 넘 슬퍼 ㅋㅋㅋㅋ 최근 모습 보면 답답하다가도 나보다도 니가 훨씬 더 많이 고민하고 속상해했겠지 싶어서 이런 내마음이 미안하기도 했어 적당히 욜로인생 살고싶은 아들보고 의대가라고 부추기는 극성 학부모 된거같기도 하고... 우리애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서 달고 사는 주책 부모 같기도 하고..

 

얘의 말과 행동에서 미련의 흔적이 느껴질때마다 더 복잡해지곤 했었는데 최근에는 아예 마음을 접고 다른 지향점을 찾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이런걸줄은 이렇게 빨리 끝이 찾아올줄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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