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1.03.21 12:43

오.....병자의 발상...

나병자 이곡은 당연히 찬 여자-차인 남자의 관계로 놓고만 들었었는데,

병자 리뷰 읽고 들으니 팬-가수로 들리기도 하네

 

이 곡에서 말고 나병자 한참 팬-가수의 관계에 회의감을 느껴

덕질에 현타가 올 때가 있었다.

 

다른 관계에 비해 특수적인 팬-가수의 관계라서,

그렇게 사랑을 줘도 나는 그저 수많은 팬들 중 한명일 뿐이고

나(팬)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었던 때가 있었지..

 

비록 나병자 덕질 내공이 부족해서 아직도 완전하게 이 생각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현타를 회복하고 행복하게 뜨뚜를 덕질하고 있다

 

그리고 좀 마음의 여유가 생겼을 때 뜨뚜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문득

가수 입장에서도 팬이 떠나가면 너무 슬프긴 하겠다

팬 한 명 한 명이 떠나가는 걸 실시간으로 붙잡을 수도 없고,

어찌보면 뜨뚜도 외로울 수 있겠다...라고

 

병자 리뷰를 보니 그 때 했던 생각이 다시 강해지면서

 

앞으로 더 행복하게 아낌없이 뜨뚜에게 사랑을 줘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기승전의지)

 

모두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뜨뚜 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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