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맞긴한데 그걸 굳이 첫사랑이라고 칭하는 심뽀는 뭐야 라는 내 맘은 크게 변하진 않는다 ㅋㅋㅋ

처음 하는 사랑이 아름답고 흠이 없긴 힘들지

뭐땜에 예행연습 하고 예비고사 보고 리허설 하겠어

그니까 그 후에 잘 한거 이게 내 데뷔 무대다 하고 싶은거지 

어설펐던 그 무대는 좀 치지말자 하고

첫 연애는 지워버리고 싶고 지금 이 의미에서의 첫사랑은 소듕히 부둥거리는 일인임니다

근데 그럼 그 첫연애는 뭐였지 사랑이 아니었나? 생각해보면 또

아니 그때는 나름 목숨걸고 선덕거리고 이거 아님 죽을거 같고 그랬긴 하거든

근데 그게 다 아름다운 기억이 아니긴해 

첫사랑들 다들 이쁘다던데 난 왜??!! 라는 생각에 아냐 그때 그건 사랑이 아니어쒀 내 찐사랑은 아니어쓰니깐. 그니까 내 첫사랑은 그거 말고 이쁘던 애뜻하던 기억이 가득한 이거임! 하는게 나라서 찔려서 그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