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1.08.26 02:05

섭섭하구

전에 알던 그 사람을

전처럼 느낄 수가 없겠구나

그게 슬프지만 한편으론 덤덤해

내가 근 1년 전부터 낌새를 이미 느꼈기 때문일까

 

난 과거의 신기루라도 좋으니

그 안에 있고싶다.

(어쩌면 내가 만든 신기루이기도 하니까)

 

어지러운 세파 속에

무균실처럼.

 

처음 그 설렘

그건 청춘 한 켠에

그자리 그대로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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