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1.08.26 15:10

처음엔 배신감과 실망감만 들었는데 요즘 진정하고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결혼, 임신 자체에 대해선 어차피 나랑 할 거 아니고 얘도 인생이 있는데 언젠간 할 거였거니까 상관없다 치고

발표시기가 늦었던 점에선 본인의 회피도 있을 수 있지만 발표시기를 회사가 정해준 날짜를 따른 게 더 컸을거란 생각이 들고 그래서 무조건 바비를 탓할 수 만은 없어짐

그리고 ㅎㅈㅇㅅ자체에 대해선 고의가 아니고 실수,사고일 가능성이 크단 생각이 점점 들어서 뭐 그래도 잘못이긴 하지만 범죄자처럼 죽일듯이 미워할 명분이 내 안에선 사라져버렸어...

다들 의견 다르겠지만 난 이젠 걍 앞으로 멤버들한테 더 잘해라 하면서 한숨 푹푹 쉬면서 지켜볼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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