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1.08.27 22:35

나도 전부터 뜨뚜의 그 독기빠진 모습 별로 보고 싶지않았는데

사실 뜨뚜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는건 절대 아니야..잘해보고 싶다가도 좌절하고 절망하게 되는 순간들이 자꾸만 오니까 다시해보겠다는 의욕도 목표도 점점 낮아져갔겠지... 최근에 뜨뚜가 했던 인터뷰들 보면 점점 내려놓는 듯한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전부는 아니지만 뜨뚜의 상황을 함께 겪었고 그래서 그 말들이 이해가 되니까 나는 그냥 그런대로의 뜨뚜를 응원해주고싶었어 이런모습까지 응원해주고 싶은 나를 보면서 아 나는 그냥 인간김지원을 응원해주고 싶은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바비한테 바래오고 좋아하던 부분이 사라지니까 속상하기도하지만 그냥 속상하다 그게 다인것같애. 바비가 지금 무슨 상황이든 나한텐 어떤 상황인가 보다 바비가 지금 어떤 감정인가 이게 더 중요하게 생각되기도하고 그래서 결론은 어떤이유든 응원안할 이유는 나한테 없는 것 같다?...음..ㅋㅋㅋ그렇다 아무튼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 잘 모르겠어 ㅋㅋㅋ

 

하나더 ㅋㅋ...이럴때마다 런어웨이가사가 자꾸 생각나는데

 

거울 속에 왜 더 이상 내가 알던 내 모습이 아닌데

실수를 실패로 생각하는 버릇이 생겨서

실패를 하기싫어 자꾸만 시도를 그르쳐

 

​​​​이거보면 자기도 달라진 자기를 다 느끼고 있었다는거잖아..

본인이 스스로한테 가장 실망하고 속상하겠지

다 알고 여기까지 온거니까 지금도 본인이 결정한 본인일거고​​​​

아 정말 모든게 상황이 안 따라준다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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