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1.08.24 14:41

나도ㅋㅋㅋㅋㅋㅋ큐ㅠㅠ가끔 상상할 때마다 속이 안 좋아ㅠㅠ

 

사실 나는 어느 정도냐면

바비 애기로 특정 지을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아기, 출산, 결혼, 연애 이런 거만 봐도 아직 속이 안 좋다.

이걸 느낀 게 요즘 하는 의사들 나오는 그 슬기로운 드라마 보는데 소.아과랑 산부.인과 장면에서 너무나 거부감이 드는거야.. 꼭 이 드라마가 아니라도 어디서든 뭔가 콩닥 콩닥 설레는 연애 장면만 봐도 꼴 보기가 싫다. 나 좀 심한가? 혹시 나 같은 병자 있으려나

원래 아기 진짜 좋아해서 직업도 그쪽으로 해 볼까 고민했던 나였는데 이런 내 모습에 나도 놀람. 

트라우마 생긴 거 같이 말하지만 나름 수용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했고 이번 일 자체에 대해선 어느정도 평안해 졌는데도 하..아직 이런 거 보면 완전히 마음이 치유되는 건 시간만이 해 줄 수 있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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