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1.08.24 17:05

걱정해줘서 고마워ㅠㅠ

탈덕은..어디까지가 탈덕인지 모르겠지만 이전처럼 덕질하는 건 못하겠다. 이건 확실해.

근데 팬을 떠나 김지원이라는 인간에 대해선 확신은 안 서지만 멀리서 응원해 줄 수 있을 거 같아. 

처음엔 충격이 너무 커서 그냥 내가 바비,김지원한테 받았던 모든 것이 다 부정적으로 보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바비의 잘못과, 잘못이 아닌 거를 구분할 수 있게 됐어.

인간 자체로서 나한테 줬던 긍정적인 면은 분명히 있으니까..

 

내가 아직 저런거에 거부감이 드는 건 아마 일종의 방어기제가 아닌가 싶어

관련된 것만 보면 바로 반응하는 조건반사적인 거,,

혹시 나 같은 병자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저렇게 써 본거고..이건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그냥 담담하게 있으려고 노력 중 ㅠㅠ

 

김지원이라는 인간을 어떻게 볼 지도 그냥 내 마음이 흘러가는대로 냅두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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