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4.12.07 01:35
난 솔직히 케베갈릴도 좋긴하지만
무반주의 예선갈릴이 넘사벽이라고 생각함

병자 말대로 무반주 랩의 피할 수 없는 오글거림
그걸 그냥 지구 밖으로 홈런 시켜버린 랩이라 생각하며

아마 내 생각인데
바비랩 최대 장점으로 플로우 얘기가 많이 나오게 된 시발점이자
큰 영향을 준 게 바로 예선 갈릴레오라고 생각함

무반주 랩이 아니라 마치 멜로디 얹은 보컬 듣는 느낌

그리고 글쓴이는 갈릴레오도
바비가 주로 쓰는 운문격의 명사구 라임으로 보고
가사 인식에 대해 얘길 했는데

분명 뒷부분 많은 래퍼런스로 명사의 나열같은 유형이지만
갈릴레오는 내 기준 딜리버리도 ㅆㅅㅌㅊ이어서
'주로 쓰는 운문격의 명사구 라임으로
벌스가 어색해서 첫방에 가사 인식이 되지 않는다'에도 해당 안된다고 생각함

뒷부분 영어 가사 인식이 첫방에 제대로 안된 것의
원인이 있다면
1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서
2 영어 발음을 정확에 가깝게 들었어도 단어를 모르거나 뜻을 몰라서
3 일반 영단어의 나열이 아닌 힙합 좀 들어야 귀에 익은 래퍼런스들의 나열이라서
크게 이 세가지라고 생각함

완곡으론 가를 베스트로 꼽지만
누구한테 바비 '랩'만을 보여주고 싶어 추천해야 한다면
망설임없이 '예선 갈릴레오'를 당당하게 내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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