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5.11.04 14:24

나 여의도 팬싸 당첨됐던 병자인데 나는 마감 전날 저녁에 세 장 사고 응모 한 다음에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서 집 가던 발길 돌려서 10장 더 사고 응모했다. 아무리 될놈될이라고 해도 일정수량 이상 산 사람들은 뽑아주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ㅋㅋ 하지만 보통 보면 1장 사도 10장 사도 될놈될이라는 의견이 많더라. 그리고 앞에 팬싸 두 번 했었고 참가율이 아무래도 앞에 두 번 보다는 떨어지지 않겠나 하는 고려사항이 있었기에 좀 용기내서 질렀다. 꼭 당첨돼라 병자야 나도 소취한다. 근데 당첨되면 애정이 지나치게 뻐렁쳐서 한동안 현업에 지장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고 우황청심환 먹고 가라. 

아 그리고 나는 많이 지름 + 한번 더 응모 의 경우였는데 너 병자 당첨확률을 높이고 싶고 재정적 여유가 있으면 이렇게 섞어찌개 전략을 택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까 싶은데 잘 모르겠다. 일단 우주가 너 병자에게 친절하다는 믿음을 갖고 질러라 (근데 나새끼 저때 저렇게 질렀고 초동주간에 앨범 막 샀었는데 나 뜨뚜 포카 진짜 한 장도 안 나옴 시발 포카뽑기의 운을 팬싸에 다 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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